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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9 8

시중은행들이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서둘러 인상하는 이유

시중은행들이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서둘러 인상하는 이유 '국제 유가 상승과 기준금리(OCR) 인상 전망이 다음 만기 연장(Refix)에 미치는 영향' 주요 시중은행들을 중심으로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방식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최근 도매 자금 조달 비용이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흐름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예컨대 은행이 시장에서 2년 고정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은 4주 전 3.35%, 2주 전 3.55%에서 현재 3.7% 안팎까지 올라섰다. 지난 4주간 관측된 0.35%p 상당의 상승세는 다른 주요 만기 구간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모든 은행이 동일하게 이 자금 조달 비용을 부담하는 만큼, 현재 한두 개 은행에 그친 금리 인상 움직임은 조만간 여타 은행 전반으로 확산될..

금융 이해력 높이면 뉴질랜드인의 부(富)도 25% 늘릴 수 있다

금융 이해력 높이면 뉴질랜드인의 부(富)도 25% 늘릴 수 있다 금융 이해력(Financial Literacy)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일부 뉴질랜드인의 자산을 최대 25%까지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클랜드공과대학교(AUT)의 바트 프레인스(Bart Frijns) 교수는 금융 이해력이 장기적인 자산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공동 연구를 발표했다. 프레인스 교수는 이번 연구가 금융 이해력이 경제적 성공의 원인인지, 아니면 경제적 성공의 결과인지를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자산이 많은 사람일수록 금융 이해력이 높은 경우가 많지만, 이는 단순히 돈이 많기 때문에 금융 교육이나 금융 지식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

뉴질랜드 렌트비 감당 능력 OECD '최악 2위'… 아동 빈곤 악화 우려 커진다

뉴질랜드 렌트비 감당 능력 OECD '최악 2위'… 아동 빈곤 악화 우려 커진다 민간 세입자 24%, 소득 40% 이상 렌트비로 지출… 주거비 부담 가중클레어 아크마드 아동인권위원장 "치솟는 주거비가 아이들의 기본 생존권 위협… 근본적 대책 시급" 뉴질랜드 민간 임대 시장의 렌트비 감당 능력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주요국 중 최하위 수준을 기록하며, 이것이 아동 빈곤을 급격히 악화시키는 치명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클레어 아크마드(Dr. Claire Achmad) 뉴질랜드 아동인권위원장(NZ Children's Commissioner)은 최근 발표된 OECD 통계 및 주거 관련 분석 자료를 인용해 뉴질랜드 주택 임대 시장의 심각한 현실과 가계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

“긴 대기시간 · 콜백도 없어”… 디지털 전환 후 보증금 환급에 세입자 · 집주인 모두 혼란

“긴 대기시간 · 콜백도 없어”… 디지털 전환 후 보증금 환급에 세입자 · 집주인 모두 혼란 최근 뉴질랜드 정부가 보증금 관리 시스템을 기존의 수동 방식에서 디지털 온전 전환으로 개편한 이후, 보증금을 환급받으려는 세입자들과 이를 처리하려는 임대인들이 극심한 대기 시간과 통화 장애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세입자 권익 단체인 ‘렌터스 유나이티드(Renters United)’는 세입자들이 정부 기관에 맡겨진 임대 보증금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장시간의 처리 지연으로 인해 큰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청(Tenancy Services)은 시스템 내 대기 전화 수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추가 걸려오는 전화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통화량 제한 시스템(Call Capping)’을 도입했다. 이로 인..

뉴질랜드 인플레이션 다시 불붙나… 물가 상승이 기준금리와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은?

뉴질랜드 인플레이션 다시 불붙나… 물가 상승이 기준금리와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은? '휘발유 가격 급등으로 2분기 물가상승률 4.1% 기록…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여전' 이번 주 뉴질랜드 주택시장과 경제를 이해하는 데 반드시 알아야 할 다섯 가지 핵심 이슈를 정리했다. 1. 물가 상승에도 기준금리(OCR) 인상 경로는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주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이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뉴질랜드가 여전히 인플레이션 문제를 안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분기 3.1%에서 2분기 4.1%로 상승했다. 이는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중기 목표로 제시한 1~3% 물가안정 목표 범위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2023년 4분기 기록한..

휘발유값 급등에 저소득층 직격탄… 금리 하락은 고소득층 생활비 부담 완화

휘발유값 급등에 저소득층 직격탄… 금리 하락은 고소득층 생활비 부담 완화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의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연금생활자와 저소득층의 생활비 상승률이 전체 물가상승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저소득 가구, 복지수당 수급자, 마오리 가구, 연금생활자 등 다양한 계층과 소득 수준을 포함한 13개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생활비 변동을 산출했다. 뉴질랜드 통계청의 물가 담당 대변인 니콜라 그로든(Nicola Growden)은 연간 27.5% 급등한 휘발유 가격이 모든 가구의 생활비 상승을 이끈 가장 큰 요인이었지만, 그 영향은 계층별로 다르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휘발유 가격 상승은 평균 가구의 연간 생활비 증가분 가운데 거의 3분의 1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휘발..

주택담보대출 사기 크게 증가… 금융시장감독청(FMA) "키위세이버 부정 인출도 심각한 우려"

주택담보대출 사기 크게 증가… 금융시장감독청(FMA) "키위세이버 부정 인출도 심각한 우려" 뉴질랜드 금융시장감독청(FMA)은 최근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사기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생애 첫 주택 구입을 위한 키위세이버(KiwiSaver) 자금의 부정 인출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FMA의 최고경영자(CEO) 사만다 바라스(Samantha Barrass)는 화요일 열린 제1회 Financial Advice New Zealand 정책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감독기관의 향후 주요 정책 우선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금융계획표준석상(FPSB: Financial Planning Standards Board) 아시아·태평양 포럼(Asia Pacific Forum)과 공동으로 개최..

모기지 대출 주도권 다툼: 은행 측, “브로커 밀어내기 의도 없다” 반박

모기지 대출 주도권 다툼: 은행 측, “브로커 밀어내기 의도 없다” 반박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둘러싼 금융 업계의 날 선 대립' 뉴질랜드의 대형 시중은행 중 하나인 BNZ(Bank of New Zealand)가 최근 공개한 광고 캠페인을 두고 모기지 브로커(대출 중개인) 업계가 자신들을 시장에서 밀어내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29일 부동산 전문 매체 원루프(OneRoof)에 따르면, 대출 브로커들은 BNZ의 신규 광고 캠페인인 ‘지혜로운 자는 직거래한다(Clever goes direct)’가 브로커 업계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뉴질랜드인(Kiwis)들이 독립적인 대출 자문을 받을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BNZ 측은 이러한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며, 해당 광고는 자사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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