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추진"… 백악관 공식 발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백악관 관계자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북한을 '핵 보유국'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하여 정책 변화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 브라이언 휴즈는 북한의 조선중앙통신(KCNA)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물질 생산기지와 핵무기 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보도한 직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의 이 방문은 북한의 군사력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휴즈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처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