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 인하에도 집값 상승은 제한적… 올해 3.5% 상승 전망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지만,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표된 코탈리티(Cotality) 주택 가치 지수에 따르면, 2025년 뉴질랜드의 주택 가격은 약 3.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금리 인하는 경제 성장 둔화와 글로벌 무역 긴장 완화 등을 고려한 조치로, 중앙은행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두 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그러나 모기지 금리의 큰 폭 하락은 이미 대부분 반영된 상태로, 주택 시장의 급격한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연령이 2019년 34세에서 2025년 36세로 상승했다. 오클랜드에서는 평균 37세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