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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부동산/경제 전문 웹사이트 "프로퍼티 저널" www.propertyjournal.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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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11월 기준금리 75bp 인하 가능성 언급

전문가, 11월 기준금리 75bp 인하 가능성 언급  내달 중앙은행(RBNZ)이 공식 기준금리인 OCR을 대폭 인하할 지에 대한 논의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금융 시장에서는 11월에 75bp(베이시스 포인트) 인하가 이루어질 가능성을 20%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내년 2월까지 통화 정책 회의가 없는 상황에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BNZ의 리서치 책임자 스티븐 토플리스는 75bp 인하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이지 않지만, 50bp 인하의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중앙은행(RBNZ)이 금리를 75 포인트 이상 인상한 사례가 세 번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과 함께 심각한 금융 상태를 고려할 때 100bp 인하와 두 차례의 150bp..

오클랜드 주택 시장, 지역별 가치 변동 현황

오클랜드 주택 시장, 지역별 가치 변동 현황  오클랜드 카운슬이 지난 5월 1일 완료한 부동산 평가(CV)가 내년으로 발표가 연기되면서,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연기가 주택 가격이나 전체 시장에 큰 변동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2021년에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으나, 당시에는 주택시장이 호황을 누리며 이자율이 2.3%에 달했던 바 있다. OneRoof와 Valocity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2021년 6월의 마지막 주택 평가와 비교할 때 올해 평균 부동산 가치는 약 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지역 276개 중 88개 지역은 평가 가치가 상승한 반면, 188개 지역은 가치가 하락했다. 특히 오클랜드 로드니 지역의 최북단 교외..

오클랜드에서 50만 달러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매물은?

오클랜드에서 50만 달러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매물은?  오클랜드에서 50만 달러 이하의 주택 구매는 많은 이들에게 현실적인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최근 12개월간 오클랜드의 평균 주택 가격이 약 100만 달러에 달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주택 구매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인포메트릭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주택 가격 대비 가구 소득 비율은 7.7로, 크라이스트처치의 6.6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많은 키위들이 주택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 내에서는 50만 달러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는 주택의 기회가 존재한다. 현재 OneRoof 플랫폼에는 이 가격대의 매물이 113건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구매 가능성을 시사한다. 8월의 ..

인플레이션 하락에도 임차인들 여전히 어려움 겪어

인플레이션 하락에도 임차인들 여전히 어려움 겪어  최근 발표된 소비자 물가 지수에 따르면, 2023년 9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임대료가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이 2.2%로 낮아진 가운데, 임차인들은 여전히 심각한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다. 녹색당은 임대료 인상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주요 요인이라고 강조하며, 정부의 임차인 대우가 불공정하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정부는 집주인에게 29억 달러의 세금 감면을 제공하면서 임차인들은 이유 없이 퇴거 당할 위험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부동산 회사 Barfoot & Thompson의 자료에 따르면, 오클랜드에서 관리되는 17,500개의 임대 주택에서 평균 주당 임대료는 지난해보다 4.81% 상승해 685.47달러에 이르렀다. 이와 함..

주택 시장, 금리 인하의 혜택 기대… 경제 회복에는 한계

주택 시장, 금리 인하의 혜택 기대… 경제 회복에는 한계  최근 금리 인하가 주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체 경제는 여전히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중앙은행(RBNZ)은 지난 8월 25bp의 잠정 인하 후 기준 금리를 50bp 추가 인하하여 통화 정책 완화를 가속화했다. 이러한 결정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와 미국 대선, 중국 성장 둔화, 중동의 정치적 불안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이뤄졌다. 특히 중앙은행(RBNZ)은 가계와 기업의 지출 약세를 지적하며, 경제가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재 기준 금리는 4.75%이며, 11월 27일의 검토에서 4.25%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금리 인하로 인해 대출자들의 차입 비..

오클랜드 대중교통에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 도입

오클랜드 대중교통에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 도입  올해 말부터 오클랜드 시민들은 스마트폰과 신용 및 직불카드를 이용해 버스, 기차, 페리 등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결제 시스템은 비접촉식 카드를 포함하여 Apple Pay, Google Pay, Samsung Pay 등의 디지털 지갑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클랜드 교통청(Auckland Transport)의 스테이시 반 더 퍼튼 이사는 “이번 비접촉식 결제 도입은 오클랜드 대중교통 네트워크의 혁신적인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다양한 결제 옵션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효율적인 탑승 및 결제 프로세스 구축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스템은 관광객, 방문객, 비정기 이용자..

오클랜드 임대주택 시장, 이주민 증가로 공급 과잉

오클랜드 임대주택 시장, 이주민 증가로 공급 과잉  오클랜드의 임대주택 시장이 이주민 수의 증가로 인해 과잉 공급 상태에 접어들고 있다.최근 일부 주택 소유자들이 해외로 이주하면서 자신들의 주택을 임대용으로 내놓고 있으며, 이는 임대주택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4년 8월 기준으로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약 56,000명의 뉴질랜드 시민이 해외로 떠났고, 이들 중 절반 이상이 호주로 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이민자 이동은 오클랜드의 주택 시장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순수 이민자의 수는 지난해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업체 바풋 앤 톰슨의 Samantha Arnold 제너럴 매니저는 “현재 임대주택의 재고가 임대 수요를..

2024년 6월 분기, 가계 지출이 소득을 초과해

2024년 6월 분기, 가계 지출이 소득을 초과해  지난 6월 분기 동안 가계의 지출이 증가한 반면, 소득은 감소하는 등 가계 경제의 어려움이 드러났다.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분기 가계 지출은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하여 600억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순 가처분 소득은 0.9% 감소해 590억 달러로 집계되며, 가계 저축은 3월 분기 대비 4억 7,900만 달러 줄어들었다. 특히, 서비스와 식료품 등 비내구재에 대한 지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자동차 등 내구재에서의 지출 감소를 상쇄했다. 그러나 가계 소득은 0.2% 줄어들며 2016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순 가처분 소득은 세금 등 지출을 제외한 실질 소득으로, 저축이나 소비, 투자에 사용될 수 있는 금액을 의미한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 내달 금리 75bp 인하 전망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 내달 금리 75bp 인하 전망 뉴질랜드의 노동시장이 지속적인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다음 통화정책 회의에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75bp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미 이달 초에는 50bp의 대폭 인하가 단행됐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고 진단하고 있다.호주파이낸셜리뷰(AFR)에 따르면, 여러 경제 전문가들은 내달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의 금리 결정에서 75bp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가상승률이 목표 범위인 1~3% 내에 들어왔으나, 실업률은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아비짓 수르야 이코노미스트는 "뉴질랜드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 침체에 빠져 있으며, 향후 몇 년 간 금리 인하 여력이 ..

뉴질랜드,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위한 규제 완화 계획 발표

뉴질랜드,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위한 규제 완화 계획 발표 데이빗 시모어(David Seymour) 규제부장관(Associate Finance Minister)이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그는 최근 RNZ와의 인터뷰에서 해외 기업과 개인들이 뉴질랜드에 대한 관심이 적으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관료주의를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외국인 투자의 법적 틀은 국제 투자자들에게 높은 준수 비용과 함께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는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시모어 장관은 전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외국인 투자법 개정을 통해 해외 투자자들이 뉴질랜드 기업 및 부동산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시모어 장관은 “투자자들이 뉴질랜드에 투자할 수 ..

고용 계약서 – 1 편

■ 이완상 변호사의 법률컬럼 제 211회 고용 계약서 – 1 편  일자리를 구하는 자 (employee)와 직원을 구하는 자 (employer) 간에는 상반된 이익이 존재하기 때문에 쌍방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기록한 고용 계약서 (employment agreement)를 작성할 필요가 있다. 이는 고용 관계법에서도 강제하는 사항이기도 하다.고용 계약서에는 가급적 상세한 내용을 담는 것이 좋으나, 반드시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고용주는 반드시 쌍방이 서명한 고용 계약서 사본을 피고용인에게 교부할 의무가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용 계약서는 크게 단체 협약서와 개별 고용 계약서로 나뉠 수 있다. 어떤 고용 계약서도 관계법에서 정해 놓은 근로자의 최저 권리보다 열악한 조건을 포함하거나 고용주의 법적 ..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에 따른 OCR 재조정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에 따른 OCR 재조정 '켈빈 데이비슨, 코어로직 NZ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 의견' 오늘 발표된 공식 현금 금리 결정에 앞서, 0.25% 또는 0.50% 인하 모두 강력한 근거를 가지고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은 후자를 선택했다. 이는 실업률 증가와 같은 '실시간' 경제 지표에 대한 새로운 집중과 약한 경제 활동이 1-3% 목표치를 하회 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은 '임시' 통화정책 검토로, 전체 통화정책 성명서와는 달리 비교적 간결한 논평이 붙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고, 실제로 그랬다. 중앙은행의 논평에서는 통화정책을 보다 중립적인 방향으로 빠르게 조정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인상이 있다. 전반적으로, 공식 현..

대출자들의 어려운 주택담보대출 결정, 계속될 가능성 높아

대출자들의 어려운 주택담보대출 결정, 계속될 가능성 높아 '켈빈 데이비슨, 코어로직 NZ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 최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대출자들은 단기 고정 금리에 대한 선호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과거의 경험에서 가장 적합한 전략이 늦게 알려지는 점을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한 경향이다. 거시 경제적 측면에서 금리 인하가 대차대조표에 빠르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동 시장의 약화로 인해 대출 상환 문제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공식 현금 금리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실시 됨에 따라, 대출자들은 단기 고정 대출을 선호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규 대출의 36%가 12개월 이하의 단기고정을 선택했으..

ASB 은행, 기준금리 결정 앞두고 금리 인하 발표

ASB 은행, 기준금리 결정 앞두고 금리 인하 발표  ASB 은행이 중앙은행(RBNZ)의 기준금리 결정에 앞서 고정 모기지 금리를 최대 16bp 인하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일부 모기지 상품에 적용되며, 이는 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오늘 오후에 발표될 중앙은행(RBNZ)의 기준금리(OCR) 인하가 확실시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인하폭은 아직 미지수다. 중앙은행은 이날 오후 2시에 새로운 기준금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ASB 은행의 6개월 고정 모기지 금리는 6.85%에서 6.75%로, 1년 고정 금리는 6.35%에서 6.19%로 각각 인하됐다. 기타 장기 고정금리도 전반적으로 10bp 하락했다. 정기 예금 금리 역시 5~20bp 인하되는 조치를 ..

트레이드미(Trade Me) 부동산 시장, 5개월 하락 뒤 상승세로 전환

트레이드미(Trade Me) 부동산 시장, 5개월 하락 뒤 상승세로 전환  올해 들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던 트레이드미 부동산 가격 지수(Trade Me Property Price Index)가 9월에 드디어 상승세로 전환됐다. 9월의 평균 매물가는 82만 3,550달러로, 8월보다 0.6% 상승했다. 이는 올해 3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오름세를 기록한 것으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웨스트 코스트 지역은 3.1%, 노스랜드는 2%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베이 오브 플렌티 또한 1.9%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여러 지역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자랑했다. 조사된 15개 지역 중 11곳에서 평균 매물가가 상승했으며, 이는 8월의 5개 지역과 비교해 큰 증가..

주택담보대출 부실 우려, 은행들 충당금 확대 나서

주택담보대출 부실 우려, 은행들 충당금 확대 나서  뉴질랜드의 주택담보대출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코어로직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자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대출자들의 스트레스는 여전하다는 경고가 나왔다. 부동산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슨은 연체 기간이 90일을 초과하거나 불량 대출 비율이 0.6% 증가한 것을 지적하며, 이는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데이비슨은 이러한 지표가 2009년과 2010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지만, 실업률 증가로 인해 대출 부실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거래 은행들은 미래의 불량 주택 대출에 대비하기 위해 충당금을 증가시킬 것으로 보이며,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보다 40% 높은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대출자들은 대..

ANZ, 1년 고정대출 금리 5.59%로 인하

ANZ, 1년 고정대출 금리 5.59%로 인하  ANZ 은행이 1년 고정 모기지 금리를 5.59%로 인하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경쟁사들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로,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적용된다. 이번 금리 인하는 자기 자본이 최소 20%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수요일 발표될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공식 기준금리(OCR) 발표를 앞두고 이루어졌다. 이지스트리트 모기지의 어드바이저 가레스 베일은 "제안된 5.59% 금리가 예상보다 낮았다"며, 현재 6개월 고정금리인 6.75%와의 비교를 통해 시장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OCR의 중립 포지션이 약 3%라는 점을 언급하며, 고정금리가 추가로 2%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았다. 베일은 "1년 모기지 금리가 이처럼 낮..

뉴질랜드, 집 판매 소요 기간 증가세… 평균 50일 기록

뉴질랜드, 집 판매 소요 기간 증가세… 평균 50일 기록  최근 뉴질랜드의 부동산 시장에서 집을 판매하는 데 걸리는 평균 기간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원루프(OneRoof)의 경매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판매자는 집을 시장에 내놓은 지 24시간 이내에 구매자를 찾았지만, 이는 드문 경우로 보인다. 뉴질랜드 부동산 연구소의 통계에 따르면, 집이 시장에 나온 후 판매까지 걸리는 평균 일수는 2월 이후 꾸준히 상승하여 8월에는 50일(오클랜드 51일)에 도달했다. 이는 2010년 이후의 전국 평균인 38일보다 상당히 긴 시간이다. 그러나 이러한 통계는 실제 집 판매 과정의 복잡성을 전부 반영하지 않는다. 집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매물 공개 이전에 최소 2주간의 준비 시간이 필요하며, 이..

2024년 뉴질랜드 건설 산업 정보

2024년 뉴질랜드 건설 산업 정보 신규 건축 허가수는 줄었으나 건축 산업은 안정적정부, 해외 건축 자재 규제 완화로 무역 진입 장벽 낮추는 정책 시행 건설산업 개요 뉴질랜드 건설산업은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주거용 건설, 비주거용 건설, 인프라 건설로 크게 구분된다. 현재 주택 부족 문제와 인프라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이 건설 산업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3년 기준, 뉴질랜드 건설업 GDP는 약 176억 뉴질랜드 달러로 전체 GDP의 약 6.3%를 차지하며, 이는 총 GDP 기준 4대 산업 중 하나에 해당한다. 제조업에 이어 2차 산업군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산업이다.(단위: NZ$ 백만)[자료: Statista_Construction Industry in New Zealand] 주..

금리 인하에도 집값 상승 없어

금리 인하에도 집값 상승 없어  코어로직(CoreLogic)의 주택 가치 지수(HVI)에 따르면, 9월 부동산 시장은 또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집값이 0.5% 하락했다. 이는 연속 7개월간의 하락세로, 2월 이후로는 전국적으로 총 4.7% 감소한 결과이다. 이는 집값이 844,825달러에서 805,426달러로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현재 집값은 2020년 3월 COVID 이전 수준보다 약 16% 높은 상태지만, COVID 이후 정점 대비 거의 18%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주요 도시들의 9월 실적은 혼재된 모습을 보였으며, 해밀턴은 1.2% 하락하고, 오클랜드는 추가로 0.7% 하락(최근 총 7% 이상 하락)했으며, 웰링턴은 0.5% 하락했다. 반면 타우랑가는 0.3%의 완만한 감소를 보였고,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