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하락에도 임차인들 여전히 어려움 겪어

 

 

인플레이션 하락에도 임차인들 여전히 어려움 겪어

 

 

최근 발표된 소비자 물가 지수에 따르면, 2023년 9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임대료가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이 2.2%로 낮아진 가운데, 임차인들은 여전히 심각한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다.

 

녹색당은 임대료 인상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주요 요인이라고 강조하며, 정부의 임차인 대우가 불공정하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정부는 집주인에게 29억 달러의 세금 감면을 제공하면서 임차인들은 이유 없이 퇴거 당할 위험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부동산 회사 Barfoot & Thompson의 자료에 따르면, 오클랜드에서 관리되는 17,500개의 임대 주택에서 평균 주당 임대료는 지난해보다 4.81% 상승해 685.47달러에 이르렀다. 이와 함께 이전 3분기보다 증가율이 소폭 감소하여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Renters United 옹호단체는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소를 자랑하는 동안 임차인들은 여전히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임대료 상승이 임금 인상률을 초과하며, 특히 저소득층에게 더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단체는 현 정부가 집주인들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반 근로자들의 목소리는 간과 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임차인 퇴거를 용이하게 하는 임대법 개정안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 같은 상황은 앞으로도 사회적 불만과 갈등의 원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propertyjournal.co.nz/news/renters-face-continued-struggles-despite-decline-in-inflation/31692/

Renters Face Continued Struggles Despite Decline in Inflation - The Property Journal

 

 

 

 

"※ Property Journal 뉴스는 NZ Herald, Stuff, Newshub 등 뉴질랜드 언론 매체의 번역 기사입니다. ( 영문 기사 아래에 한글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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