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미(Trade Me) 부동산 시장, 5개월 하락 뒤 상승세로 전환

 

 

트레이드미(Trade Me) 부동산 시장, 5개월 하락 뒤 상승세로 전환

 

 

올해 들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던 트레이드미 부동산 가격 지수(Trade Me Property Price Index)가 9월에 드디어 상승세로 전환됐다.

 

9월의 평균 매물가는 82만 3,550달러로, 8월보다 0.6% 상승했다. 이는 올해 3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오름세를 기록한 것으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웨스트 코스트 지역은 3.1%, 노스랜드는 2%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베이 오브 플렌티 또한 1.9%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여러 지역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자랑했다. 조사된 15개 지역 중 11곳에서 평균 매물가가 상승했으며, 이는 8월의 5개 지역과 비교해 큰 증가폭을 나타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겨울을 지나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고 강조하며, 중앙은행이 발표할 기준금리가 향후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넬슨/태즈먼 지역은 2.3%, 타라나키는 2.2% 감소하는 등 4개 지역에서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다. 기즈번과 사우스랜드 또한 각각 1.4%와 1.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편, 오클랜드는 지난 8월에 10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평균 매물가가 다시 100만 달러대에 접근하고 있다.

 

매물 공급 측면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3% 증가했으며, 8월보다도 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즈번 지역은 지난해 대비 64%의 증가율을 보이며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고, 웰링턴과 오타고도 각각 44%와 35%의 증가율로 뒤따랐다.

 

 

https://www.propertyjournal.co.nz/news/trade-me-housing-market-shifts-to-upswing-after-five-month-decline/31444/

Trade Me Housing Market Shifts to Upswing After Five-Month Decline - The Property Journal

 

 

 

"※ Property Journal 뉴스는 NZ Herald, Stuff, Newshub 등 뉴질랜드 언론 매체의 번역 기사입니다. ( 영문 기사 아래에 한글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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