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주택 건축허가 감소세로 공동주택 침체 심각 신규주택 건축허가 건수가 올해 8월까지 지난해 대비 20% 줄어든 3만 3,632건으로 나타났다. 10월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감소세가 특히 두드러져, 이번 기간 동안의 건축허가는 1만 8,035건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동주택은 타운하우스, 아파트, 플랫, 노인 주거 단지 등을 포함하며, 이번 건축허가는 지난 3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단독주택의 허가는 1만 5,597건으로 9.7%의 소폭 감소를 보였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타운하우스와 플랫, 유닛의 허가는 1만 4,608건으로 지난해보다 20% 감소했으며, 노인 주거 단지는 1,723건으로 40%가 줄어들었다. 아파트는 1,70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