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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그래니 플랫 건축 규제 완화…“70㎡까지 허용 추진”

정부, 그래니 플랫 건축 규제 완화…“70㎡까지 허용 추진”  정부가 소형 주거시설인 '그래니 플랫(granny flat)'의 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현재 최대 60㎡까지 동의 없이 지을 수 있었던 그래니 플랫의 허용 면적을 70㎡(약 21평)로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발표된 건축 규제 완화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정부는 해당 개정안을 올해 중반 국회에 정식 발의할 계획이다.  그래니 플랫, 이제 더 넓게…70㎡까지 '무동의' 건축 가능 정부는 건축 허가와 자원 동의 없이 그래니 플랫을 짓는 허용 면적을 기존 60㎡에서 70㎡로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뉴질랜드 퍼스트당과 국민당 간 연합 협약에 따른 법안 개정 작업의 일환으로, 복잡하고 비용이 많..

키위세이버를 활용한 절세 2

■ 이중렬 회계사의 뉴질랜드 세무상식 컬럼  키위세이버를 활용한 절세 2   미술학원 강사로 일하는 충섭은 연봉 $55,000을 받고 있다. 키위세이버에 가입해있는데, 고용주분담금으로는 기본 3%를 적용 받고 있다. 새해 들어 연봉 협상을 하며 학원 원장은 연봉 10%인상을 제안하였다. 이에 따라 인상되는 새로운 연봉은 $60,500이 될 예정이었다. 이런 제안에 대해 충섭은 가까운 친구와 상의하였다. 그 친구는 너는 어차피 노후를 위해 저축을 많이 하고 있으니, 연봉 10%인상 대신에 키위 세이버 고용주 분담금을 기존 3%에서 13%로 올려주는 것을 요청해보라고 조언해주었다. 1안: 고용주의 제안기존 연봉 $55,000에서 10% 인상된 연봉 $60,500을 적용키위 세이버 고용주 분담금 비율을 3%로..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금리 인하에 따른 완만한 상승세 시작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금리 인하에 따른 완만한 상승세 시작  뉴질랜드의 부동산 가치가 3월에 0.5% 상승했다. 이는 2월의 0.4% 상승에 이어 1월의 보합세 이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금리 인하와 이전 가치 하락에 따른 주택 구매 여력 회복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성장 국면을 견인하고 있다. 코어로직(CoreLogic)의 헤도닉 주택 가치 지수(HVI)에 따르면 3월의 상승 폭은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현재 평균 주택 가치는 81만 2,195달러로, 2024년 6월의 81만 8,649달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2022년 1월의 최고점과 비교하면 여전히 16.3% 낮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별로는 오타고의 더니든(-0.1%)과 타우랑가(0.0%)가 다소 주..

오클랜드 주택 시장, 미판매 주택 6200채 ‘역대 최고’… 공급 과잉 심화

오클랜드 주택 시장, 미판매 주택 6200채 ‘역대 최고’… 공급 과잉 심화  바풋 앤 톰슨(Barfoot & Thompson, 이하 B&T)이 지난 3월 주택 매매에서 3년 만에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으나, 미판매 주택 재고가 6200채로 사상 최대치를 돌파하며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고 있다. B&T에 따르면, 올해 1월 5300채, 2월 5900채를 기록했던 미판매 주택은 3월 들어 6200채로 급증했다. 피터 톰슨 전무는 “오클랜드 주택 시장의 매수 여건이 개선되며 3월에만 1214건의 주택이 거래됐다”며 “이는 2021년 7월 이후 가장 많은 매매 건수”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높은 매출에도 불구하고 신축 및 기존 주택을 합쳐 2103채가 새로 시장에 출시되며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있다”고..

모기지 금리 재고정 시점, 언제가 최적일까?

모기지 금리 재고정 시점, 언제가 최적일까?  최근 주택 대출 시장에서 차용인들이 모기지 금리 재고정 시점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대형 은행들이 제시하는 2년 고정 금리는 일제히 4.99%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1년 고정 금리는 5.19%에서 5.29% 사이로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리 하락을 기다리며 재고정을 미루는 것이 유리할지, 아니면 지금 2년 고정으로 묶는 것이 나을 지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ANZ 은행의 경제 전문가들은 2년 고정 금리가 과거 최고치 대비 2.06% 하락한 반면, 공식 현금 금리(OCR)는 1.75%만 인하됐다고 분석했다. 이는 도매 금리 하락이 추가적인 OCR 인하 기대를 반영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2년 고정 금리가 앞으로도 큰 폭으로 ..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겨울 앞두고 10년 만에 최대 재고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겨울 앞두고 10년 만에 최대 재고   뉴질랜드 주택 시장이 겨울을 앞두고 10년 만에 가장 높은 재고 수준을 기록하며 침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부동산 웹사이트 Realestate.co.nz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매물로 나온 주택 수는 작년 3월 말 대비 10.9% 증가했으며, 2023년 3월보다 25.9%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이는 2021년 3월 시장 호황기 이후 주택 매물 수가 거의 두 배(+90%)로 급증한 결과다. 특히 오클랜드, 웰링턴, 캔터베리 등 주요 지역을 포함한 10개 지역에서 매물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시장의 공급 과잉이 두드러졌다. 아래 차트를 통해 각 지역별 매물 수치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높은 재고 수준은 ..

경매 낙찰률 5주간 36%로 거의 변동 없어

경매 낙찰률 5주간 36%로 거의 변동 없어  최근 5주 동안 경매 낙찰률이 36%를 유지하며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interest.co.nz가 모니터링한 최신 경매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서 531채의 주거용 부동산이 경매에 나왔으며, 이 중 191채가 낙찰됐다. 이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많은 부동산이 경매에 나온 것으로, 지난 2월 마지막 주에 기록한 601채에 이어 높은 수치를 보였다. 경매 낙찰률은 여름 성수기 동안 놀라울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주 연속 37%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주 36%로 소폭 하락했으나,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가격 역시 안정세를 보이며, 지난주 낙찰된 부동산 중 39%가 기준 평가액(RV)을 충족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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