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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쿡 제도, 중국과의 협정 체결 앞두고 뉴질랜드와 갈등 심화

태평양 쿡 제도, 중국과의 협정 체결 앞두고 뉴질랜드와 갈등 심화 '중국의 태평양 영향력 확대 속, 쿡 제도와의 협정 체결 논란' 태평양의 섬나라 쿡 제도가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면서 뉴질랜드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마크 브라운 쿡 제도 총리는 이번 주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과 동반자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쿡 제도 총리가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양국은 경제, 관광, 무역, 심해 자원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쿡 제도는 뉴질랜드와 60년 넘게 '자유연합' 관계를 맺고 있으며, 쿡 제도 주민들은 뉴질랜드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쿡 제도는 2001년부터 외교와 방위 정책에서 자치권을 행사해왔다. 브라운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뉴질랜드와의 파트너십..

2025년 첫 분기 경제 성장 계획 발표한 정부, 국제 투자 정상 회담 개최

2025년 첫 분기 경제 성장 계획 발표한 정부, 국제 투자 정상 회담 개최  정부는 2025년 첫 분기 행동 계획을 공개하며, 경제 성장 촉진과 투자 유치를 위한 여러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이번 계획이 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며,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동 계획에는 비자 정책 개선, 농업 부문 규제 개혁, 계획 규정 개편 등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럭슨 총리는 "디지털 노마드 비자 도입 및 공공 서비스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할 기반을 마련하는 등 여러 과제가 이미 실행에 옮겨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국제 투자 정상 회담이 이번 계획의 핵심..

주식투자와 세금 2

■ 이중렬 회계사의 뉴질랜드 세무상식 컬럼 주식투자와 세금 2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얻었다면 소득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높다.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주식투자를 통해 얻은 매매 차익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경우에 소득세가 부과된다:판매를 주된 목적으로 구입한 경우주식 매매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경우이익 창출을 목적으로 한 경우 IRD가 2024년 12월에 발간한 ‘Income tax – Share investments (소득세 – 주식투자)’ 안내서에서 소개하는 사례를 조금 더 살펴본다. [사례1] 민수는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 온라인 투자 플랫폼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는 윤리적인 기업들을 지원하고 싶었지만, 동시에 어느 정도 좋은 수익도 얻기를 원했다. 주식을 사기 전에 연구를 진..

2025년 첫집 구매자, 유리한 시장 조건 속 활발한 거래 예상

2025년 첫집 구매자, 유리한 시장 조건 속 활발한 거래 예상 코어로직 NZ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슨 전망 코어로직 NZ의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슨은 2025년 첫 주택 구매자(FHBs)가 직면할 시장 조건을 분석하며, 데이터 상 유리한 시장 환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기록적인 높은 점유율은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2025년 모기지 투자자와 이사 수요자가 시장 활동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하더라도, 첫 주택 구매자들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부동산을 구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단히 말해, 2025년 전체 거래량 증가가 모든 구매자 그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회고 2024년 코어로직 구매자 분류 데이터에 따르면, 첫 주택 구매자들은 전체 부동..

연금 수급자 임대료 부담 가중… 정부 개입 절실

연금 수급자 임대료 부담 가중… 정부 개입 절실  연금 수급자들의 임대료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두 자선 단체가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연금 수급자들이 주택을 마련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매시 대학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독신 연금 수급자들의 주간 생활비는 지방 지역에서 564.25달러, 대도시에서는 687.84달러로 집계됐다. 그러나 현재 독신 수급자들의 주간 연금은 519.47달러에 불과해, 수급자들이 받는 금액보다 더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는 연금 수급자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팀은 은퇴 후 생활을 위해 필요한 저축액도 조사했다. 뉴질랜드에서 은..

오클랜드, 모기지 연체율 급증… 고금리 · 실업에 가계 경제 위기

오클랜드, 모기지 연체율 급증… 고금리 · 실업에 가계 경제 위기  뉴질랜드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가계 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신용평가기관 센트릭스(Centrix)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장기간의 고금리 정책과 실업률 증가가 맞물리며 주택담보대출 연체 계좌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클랜드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연체율을 보이며 심각한 상황이다. 오클랜드, 전국 최고 연체율 기록 센트릭스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모기지 계좌 중 1.5%가 연체 상태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로, 총 연체 계좌 수는 2만 2,100건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오클랜드의 연체율이 1.71%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

실업률 4년 만에 최고치… 경기 침체 여파로 5.1% 전망

실업률 4년 만에 최고치… 경기 침체 여파로 5.1% 전망 '경기 침체와 구조조정 여파로 고용시장 타격, 실업률 상승 지속'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에 따르면, 실업률이 4년 만에 최고치인 5.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경기 침체와 각종 산업의 구조조정, 그리고 일자리 감소 등의 여파로 일자리 시장이 위축되었음을 보여준다. 경제학자들은 경기 침체가 실업률 상승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ANZ의 헨리 러셀 경제학자는 "노동 시장은 경제 전반적인 둔화 속에서 뒤처진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며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고용 시장은 여전히 불안정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에는 정부의 구조조정과 민간 기업의 대규모 정리해고로 인해 약 3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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