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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C 융자를 점검해야 할 때

■ 이중렬 회계사의 뉴질랜드 세무상식 컬럼 SBC 융자를 점검해야 할 때   코로나 바이러스가 뉴질랜드에 그 위용을 드러내기 시작하던 2020년 5월 12일부터 정부는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긴급 구제금융을 제공하였다. Small Business Cashflow Scheme(SBCS) 이라는 제도로 IRD에 대출을 신청하면 5일 내에 처리되었다. 대출 후 처음 2년간은 무이자 혜택이 있었고 많은 교민 사업자들이 이를 신청하여 도움을 받았다. 대출 후 2년이 지난 기간부터는 이자가 부과되었기에, 2022년 경에 상당수 사업자가 SBC 융자액을 전액 상환하였다. 하지만 부과되는 이자가 연리 3%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기에 매월 최저 금액을 상환해나가는 방식을 선택한 사업자들도 많았다. 그러나,SBC융자는 5년이..

OCR(기준 금리), 빠르게 하락 시작

OCR(기준 금리), 빠르게 하락 시작 ‘켈빈 데이비슨, CoreLogic NZ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 컬럼’ 금융 시장과 경제학자들은 오늘 회의에서 중앙은행(RBNZ)이 기준 금리를 0.5%p 낮춰 3.75%로 설정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예상대로 실현됐다. 기준 금리 인하를 위한 장애물은 없었으며, 물가는 1-3% 목표 범위 안으로 다시 들어갔고, 경제는 여전히 부진한 상태였다. 0.5%p 이상의 금리 인하는 11월 중앙은행의 마지막 회의에서 명확한 신호를 보낸 만큼 예기치 않은 결과였을 것이다. 오늘 발표된 통화정책 성명서에서 예상되는 경제 전망은 지난번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올해 GDP 성장률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실업률은 곧 정점을 찍고(이미 찍었을 수도 있음) 다시 하락할 것..

중앙은행(RBNZ), 기준금리 50bp 인하… 추가 금리 인하 여력 남아

중앙은행(RBNZ), 기준금리 50bp 인하… 추가 금리 인하 여력 남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19일 기준금리를 4.25%에서 3.75%로 50bp(0.5%)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5년 첫 통화정책 회의에서 내려진 결정으로,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중앙은행(RBNZ)은 성명에서 “올해 경제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금리를 더 낮출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를 통해 시장에서는 금리가 추가로 인하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도 기준금리를 50bp 인하했던 중앙은행(RBNZ)은 "현재 금리 인하 경로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금리 인하 결정에 대해 뉴질랜드 ..

TSB 은행, OCR 인하 발표 앞두고 모기지 금리 인하 조치

TSB 은행, OCR 인하 발표 앞두고 모기지 금리 인하 조치  TSB 은행이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앞두고 일부 모기지 금리를 대폭 낮췄다고 발표했다. 2월 19일 화요일, TSB는 1년 고정 모기지 금리를 5.35%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요 시중은행들의 광고 금리보다 낮은 수준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조건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TSB는 이와 함께 6개월 고정 금리를 5.89%, 18개월 고정 금리를 5.49%, 2년 고정 금리를 5.29%로 각각 조정했다. 페니 버제스 TSB 고객 서비스 총괄 관리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은행(RBNZ)은 2월 20일 수요일에 0.5%..

뉴질랜드 시민권법 개정 논란, 출생지 아닌 부모 신분으로 판가름

뉴질랜드 시민권법 개정 논란, 출생지 아닌 부모 신분으로 판가름  시민권법 개정 이후, 뉴질랜드 출생 이민자 자녀들의 '불법체류자' 신분 논란 2006년, 뉴질랜드의 시민권법 개정 이후 일부 출생지 시민권을 보장하던 제도가 큰 변화를 겪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일부 아이들이 출생 당시에는 시민권을 자동으로 얻지 못하고 불법체류자로 전락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민법 전문가이자 전직 국회의원인 맷 롭슨(Matt Robson)은 해당 법 개정이 "비인도적이며,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개정 이후 수백 명의 이민자 가정 자녀들이 이 법을 이유로 항소하거나 뉴질랜드를 떠나야 했다"고 말했다. 대학 입학 직전, 불법체류자로 밝혀져… 뒤늦은 고충 최근 이 문제는 인도 출신 부모..

미국의 관세 전쟁, 뉴질랜드 경제에 금리 상승 압박

미국의 관세 전쟁, 뉴질랜드 경제에 금리 상승 압박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질랜드의 수출품에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낮다고 예측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무역 갈등이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무역 정책이 뉴질랜드의 금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캐나다, 중국 등 주요 국가들에 대한 무역 관세를 부과했으며, 이로 인해 뉴질랜드 경제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제학자들은 미국의 금리가 빠르게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뉴질랜드의 금리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레이그 레니(Craig Renney) 경제 전문가는 뉴질랜드 중앙은행(RBN..

쿠메우 지역, 홍수 위기 속 타운 이전 요구… 대형 댐 건설 실패 시 심각한 위험 초래

쿠메우 지역, 홍수 위기 속 타운 이전 요구… 대형 댐 건설 실패 시 심각한 위험 초래  오클랜드 쿠메우(Kumeū) 지역에서 발생한 반복적인 홍수 피해에 대한 대응책이 마련되지 않자, 지역 지도자들이 타운 이전을 요구하고 나섰다. 쿠메우 지역은 지난 몇 년간 여러 차례 심각한 홍수 피해를 겪으며, 이 지역의 지속적인 생명과 재산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시급히 논의되고 있다. Healthy Waters가 지난 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쿠메우-후아파이 지역의 홍수 문제에 대해 실행 가능한 해결책은 존재하지 않으며, 제시된 대안도 비용 대비 효과가 미미한 상황이다. 보고서에서 제시된 유일한 방안은 1억 6,300만 달러 규모의 대형 댐을 건설하는 것으로, 이 댐이 실패할 경우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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