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erty Journal

뉴질랜드 부동산/경제 전문 웹사이트 "프로퍼티 저널" www.propertyjournal.co.nz

분류 전체보기 475

럭슨 총리, 부동산 매각 50만 달러의 차익으로 세금 면제 논란

럭슨 총리, 부동산 매각 50만 달러의 차익으로 세금 면제 논란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최근 웰링턴 아파트 매각을 통해 약 20만 달러의 세금 면제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One 뉴스에 따르면, 럭슨 총리는 9월 초 오클랜드의 오네훙가 지역에 있는 부동산을 28만 달러의 수익을 내고 판매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그가 예상하는 비과세 소득이 총 5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 매각 모두 아직 잔금이 처리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노동당은 럭슨 총리가 "상충되는 입장"에 처해 있으며, 따라서 "보다 진보적인 조세 정책"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총리실 측은 월요일 럭슨 총리가 주말 동안 공식 관저인 프리미어 하우스로 이사했으며, 리노베이션이 완료됐음을 확인..

정부, 건축허가제도 전면 개편 계획 발표

정부, 건축허가제도(Building Consent System) 전면 개편 계획 발표  정부가 전국에 산재해 있는 60여 개 건축허가 동의 기관을 통합하는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설부 펜크 장관은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전국 67개 건축동의기관을 재구성하기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방안은 자발적 통합으로, 이는 여러 위원회가 하나의 부서로 통합되어 건축 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모델이다. 펜크 장관은 각 위원회의 통합이 쉽지 않은 과제가 될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 방안은 지역 BCA(Building Consent Authority) 설립이다. 현재의 67개 지구 및 시의회 BCA를 몇 개의 대규모 지역 BCA로 집중화하여 운영..

증여냐 대출이냐 – 2편

■ 이완상 변호사의 법률컬럼 제 210회  증여냐 대출이냐 – 2편   1. 대출 (Loan)로 할 경우 – 이전 컬럼 제 209 회 2. 증여 (Gifting)로 할 경우  증여는 근본적으로 상환의 의무가 없다. 그냥 주는 돈이기 때문이다.증여는 본인 생전에 주는 돈이기 때문에, 사망 시에 효력이 발생하는 상속의 개념과는 다르다.상속의 경우 통상 사전에 본인의 유지를 담아 ‘유언장 (Will)’을 작성해 놓고, 사망 시에는 집행인을 통해 유언장에 정해 놓은 대로 유산 분배가 이루어지게 된다. 유언장이 없는 경우에는 Administration Act 1969 에 정해 놓은 방식대로 순차적으로 유산 분배가 이루어진다.반면, 증여는 본인이 살아있는 동안 특정의 의사 결정을 통해 미리 재산 (금전 포함)을 무..

뉴질랜드, 100만 달러 이상 주택 시장 현황

뉴질랜드, 100만 달러 이상 주택 시장 현황 부동산 소유에서 100만 달러의 의미는 예전과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숫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오늘의 주요 기사에서는 이러한 주택들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 지를 살펴보며, 타마키 마카우라우 오클랜드(Tāmaki Makaurau Auckland)와 타후나 퀸스타운(Tāhuna Queenstown) 지역이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타마키 마카우라우 오클랜드, 100만 달러 이상의 거래 주도 최근 계약된 판매 사례(6월 1일 이후)에서 100만 달러 이상의 거래가 주로 ‘전통적인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타마키 마카우라우 오클랜드, 테 완가누이-아-타라 웰링턴(Te Whanganui-a-Tara Welli..

6월 분기 경제 성장률, 뉴질랜드 16개 지역 중 가장 높은 경제 성장을 보인 기즈번

6월 분기 경제 성장률, 뉴질랜드 16개 지역 중 가장 높은 경제 성장을 보인 기즈번  9월 24일, ASB은행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6월 분기 동안 뉴질랜드 16개 지역 중 기즈번(Gisborne)이 가장 높은 경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ASB은행은 고용, 건축 허가, 소매 판매의 연간 성장률을 바탕으로 작성된 '지역 경제 점수표'를 발표하며, 기즈번의 성장을 부각시켰다. 경제 전문가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연말까지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5년에는 경제 회복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는 실업률이 연말까지 5%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건축 경기는 여전히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택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

뉴질랜드, 내년 "순 이민 제로(Net Zero Migration)"  전망…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 우려

뉴질랜드, 내년 "순 이민 제로(Net Zero Migration)"  전망…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 우려  내년 뉴질랜드의 인구 증가가 정체될 것으로 보이면서 주택 시장의 회복에 비상이 걸렸다. 뉴질랜드 헤럴드 비즈니스 편집장 리암 댄은 이민자 수의 급감이 공급 과잉 상태인 아파트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웨스트팩 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순이민이 내년에는 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댄은 "136,000명의 순유입이 순 제로로 바뀌는 것은 매우 큰 변화로, 이는 시장에 심각한 역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순 이민 제로(Net Zero Migration)'란 국내에 들어오는 이민자 수와 떠나는 이민자 수가 같아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웨스트..

플레처 건설, 2억 7700만 달러 손실 발표 후 주식 거래 중단

플레처 건설, 2억 7700만 달러 손실 발표 후 주식 거래 중단  플레처(Fletcher) 건설회사가 최근 2억 7700만 달러의 순손실을 발표하며, 신규 자본 7억 달러를 확보하기 위한 주식 거래 중단 결정을 내렸다.이 회사는 8월에 발표된 손실 보고서와 함께, CEO 로스 테일러와 회장 브루스 하설이 올해 중 사임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경영진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플레처 건설의 대변인은 23일 아침, 뉴질랜드 증권거래소(NZX)에 거래 중단 요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약 2억 8200만 달러 규모의 자산 재배치를 통해 7억 달러의 신규 자본을 조달하고, 이를 통해 부채를 감소시키며 재정 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날 아침 플레처의 주가는 2.40달러로, 금요일 장 마감가 대비 13%..

10월 OCR 발표 앞두고 주택 시장 전망

10월 OCR 발표 앞두고 주택 시장 전망  경제 성장률 하락에도 중앙은행의 전망은 긍정적 지난 6월 분기 동안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은 0.2% 감소하며, 중앙은행(RBNZ)의 예상치인 -0.5%보다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말 경제가 경기 침체에 접어들지 않았음을 나타내지만, 소비자와 기업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인구 증가를 감안할 때, 1인당 GDP는 0.5% 감소했으며, 이는 가계가 기업보다 더 힘든 환경에 놓여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중앙은행(RBNZ)은 여전히 느슨한 통화 정책을 통해 경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10월 9일 예정된 OCR(기준금리) 인하에서 25bp가 50bp보다 더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시기적절한 경제 ..

무역적자 22억 달러, 수출입 모두 감소세 지속

무역적자 22억 달러, 수출입 모두 감소세 지속 8월 뉴질랜드의 수출과 수입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수입 가치는 수출 가치보다 더 빠르게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육류 수출이 전년 대비 19% 감소하면서, 알루미늄 제련소인 티와이 포인트의 생산량 축소가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알루미늄 관련 수출은 35% 줄어 4,900만 달러에 그쳤다. 양고기 수출은 27% 감소하여 1억7,000만 달러, 소고기 수출도 15% 줄어 2억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가장 큰 수입 감소폭을 보인 품목은 차량 및 부품으로, 이 부문은 42% 감소해 4억7,800만 달러에 불과했다.전반적으로 전체 상품 수출은 0.1% 감소하여 50억 달러에 머물렀으나, ..

택지 분할 Subdivision과 GST 3

■ 이중렬 회계사의 뉴질랜드 세무상식 컬럼  택지 분할 Subdivision과 GST 3  [사례 1]자경은 낡은 주택 한 채를 매입했다. 그 집을 확장하고 개조한 다음 가족과 함께 살 계획이었다. 그러나 준비 과정에서 그 집에 심각한 누수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결국 기존 건물을 철거하게 되었다. 자경은 부지를 정리한 후 단일 주택을 짓는 대신 2개의 새로운 주거용 주택을 건설한 후 그 부동산을 두 개의 필지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자경씨는 이 두 주택 중 하나를 가족의 집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하나의 주택을 판매하여 두 주택의 건축 비용을 충당할 계획이었다.택지 분할을 마친 후 자경은, 이 주택을 판매하면 그 판매 대금에 대해 GST를 내지 않는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한 채의 주택을 판..

봄 매매 시즌을 앞두고 부동산 판매량 서서히 증가

봄 매매 시즌을 앞두고 부동산 판매량 서서히 증가  뉴질랜드의 부동산 판매량이 봄 매매 시즌을 맞아 서서히 증가하고 있으나, 구매자들은 여전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은 여전히 정상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코어로직의 9월 주택 차트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 거래와 중개인 거래를 포함한 판매량은 8월에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 증가했다. 이는 2023년 4월 이후 15번째 증가로, 올해 6월의 하락을 제외하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현재의 판매량은 여전히 시기별 정상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8월의 판매 총량 6,320건은 지난 10년간 평균의 약 15% 낮은 수치다. 판매량이 낮고 매주 새롭게 등록되는 매물의 흐름이 안정적이어서, 현재 매물로 등록된 주택의..

금리 인하 반응, 다소 시간이 걸릴 듯

금리 인하 반응, 다소 시간이 걸릴 듯  부동산 매매 활동이 올해 8월에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 증가하며 16개월 중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8월의 총 거래량인 6,320건은 과거 10년간 같은 달의 평균보다 약 15% 낮은 수준으로, 여전히 정상적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시장에는 많은 매물들이 나와 있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판매량은 구매자들의 문제로 풀이된다. 직장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구매자들만이 시간을 가지고 유리한 거래를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다.모기지 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구매할 의향과 능력이 있는 구매자들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매물의 높은 수준을 서서히 해소시켜 더 많은 경쟁과 일부 가격 압박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금리가 여전히 상..

키위 뱅크, 주택융자(Mortgage) 및 정기예금 금리 인하 발표

키위 뱅크, 주택융자(Mortgage) 및 정기예금 금리 인하 발표  키위 뱅크가 고정 주택융자와 정기예금 금리를 추가로 인하한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화요일부터 시행된다.은행 측에 따르면, 6개월, 1년, 2년, 3년, 4년, 5년 고정 대출의 금리가 조정되며, 자기자본 20%를 보유한 대출자의 1년 고정 대출 금리는 6.45%에서 6.29%로 인하된다. 2년 고정 대출은 5.99%에서 5.79%로, 3년 고정 대출은 5.89%에서 5.79%로 낮아진다. 또한, 4년 및 5년 고정 대출 금리도 5.89%에서 5.69%로 조정된다. 6개월 고정 대출의 금리 또한 6.89%에서 6.85%로 인하된다.자기자본 20% 미만의 대출자에 대한 표준 이자율도 함께 변경됐다. 이외에도 은행은 9..

주택 시장, 평균 매매 가격 하락세 지속

주택 시장, 평균 매매 가격 하락세 지속 최근 발표된 ‘Trade Me Property’의 자료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주택 평균 매매 가격이 4년 만에 처음으로 10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8월의 평균 매물 가격은 98만 6,750달러로, 7월보다 1.3% 하락했으며, 이는 2020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00만 달러를 밑도는 수치이다.전문가들은 이러한 하락세가 5개월 연속 이어졌다고 전하며, 9월의 데이터가 부동산 시장의 향후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8월의 전국 평균 매물 가격은 81만 8,250달러로, 7월 대비 0.8%,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3% 하락했다.특히,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이 매수자에게는 유리한 시점이..

주택융자 재조정,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고려해야 할 점

주택융자 재조정,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고려해야 할 점 올해 초 3년 고정 주택 융자를 저금리로 받은 한 소비자가 최근 금리 하락으로 후회를 느끼고 있다. 그는 고정 기간을 해지하고 새로운 고정금리로 전환할까 고민 중이다.전문가에 따르면, 고정 기간 해지는 남은 기간에 관계없이 중단 수수료를 발생시키며, 이는 계약 내용, 기존 이자율, 현재 시장 금리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특히 금리가 하락할수록 중단 수수료는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현재 6.7%의 이자로 50만 달러를 대출받은 경우, 월 상환액은 약 3,227달러에 달한다. 만약 금리가 5.7%로 재조정된다면, 월 상환액은 약 2,903달러로 줄어들어 총 10,000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해지 수수료가 13,000달러를 넘을..

8월까지 식료품 물가 0.4% 상승… 과일과 채소값 급락

8월까지 식료품 물가 0.4% 상승… 과일과 채소값 급락 올해 8월까지 식료품 물가가 전년 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까지 연간 식품물가지수는 0.6% 상승했으나, 8월에는 그 상승폭이 줄어들었다.올해 초, 식품물가지수는 1월에 4.2%에 달했으나, 2월에는 2.1%로 하락한 후 3월과 4월에도 각각 0.7%와 0.8%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6월에는 -0.3%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다.식료품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은 레스토랑과 간편식 가격이 각각 3.6%와 2.4% 오른 데 있다. 특히 런치, 브런치 메뉴와 햄버거, 테이크아웃 커피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 초콜릿 블록, 버터와 같은 잡화..

증여냐 대출이냐 – 1편

■ 이완상 변호사의 법률컬럼 제 209회  증여냐 대출이냐 – 1편    요즘 은행 금리가 높아서 고통 받는 분들이 꽤 많아 보인다.  비록 최근 중앙은행이 몇 년 만에 기준금리 (OCR)를 내리기 시작하면서 덩달아 은행들의 대출 금리도 추가적으로 인하되지 않을 까 하는 기대 심리도 높아진 것 같다. 집 값도 지난 2~3년간 큰 폭으로 하락 하였지만, 첫 집을 구매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높다는 인식도 자리하고 있는 것 같다. 예나 지금이나 젊은이들에게는 집을 사거나 비지니스를 매입할 때 돈이 부족하기는 매한가지인 듯 싶다. 그러다 보니 부모나 형제들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요청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런 요청을 받았을 때, 가족 간의 문제라고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가장 먼저 생각할 ..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최근 하락세로 지역별 차별화 나타나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최근 하락세로 지역별 차별화 나타나  2024년 초 상승세를 보였던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최근 몇 달간 약세를 보이며 부동산 가치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CoreLogic NZ의 ‘Mapping the Market’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50%의 교외 지역이 '유의미한' 가치 상승을 경험한 반면, 최근 분기 데이터에서는 특히 오클랜드, 나피어, 웰링턴, 넬슨 등지에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CoreLogic NZ의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인 켈빈 데이비드슨은 업데이트된 951개 교외 지역 중 480곳이 2023년 9월 이후 중간 부동산 가치가 최소 1%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수치를 '괜찮은' 수준으로 평가했지만, 최근 오클랜드의 이스트 타마키와 노스파..

6월 분기 건축 활동 소폭 감소

6월 분기 건축 활동 소폭 감소  2024년 6월 분기 동안 전국 건축 활동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통계청이 9월 6일 발표한 ‘2024년 6월 건축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월 분기의 계절 조정 건축 공사 규모는 총 82억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직전 분기 대비 0.2% 감소했다. 이는 2020년 6월,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던 시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건축 시장의 전반적인 둔화를 나타낸다.세부적으로 분석해 보면, 주거용 건물의 건축 공사 규모는 5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 비주거용 건물은 30억 달러로 0.1% 소폭 감소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계절 조정 수치는 자재비와 계절적 요인의 영향을 제외하여, 보다 정확한 건축 활동의 변동을 반영한다.연간 ..

뉴질랜드에서 집 소유가 렌트보다 저렴한 지역은 어디인가?

뉴질랜드에서 집 소유가 렌트보다 저렴한 지역은 어디인가?  최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뉴질랜드 전역에서 집을 구매하는 것이 렌트보다 약 두 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집을 소유하는 것이 렌트보다 저렴한 지역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포메틱스의 수석 예측가 가레스 키어넌은 1년 고정 모기지 금리를 적용한 30년 기간 동안 보증금 20%를 기준으로 중간 가격 주택의 첫 주택 구매 비용과 전국 평균 임대료를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와이로아, 카웨라우, 루아페후, 불러, 타라루아 등의 지역에서는 임대료보다 모기지 상환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로아의 첫 주택 상환액은 지난 12개월 평균 중간 임대료의 79%에 불과하며, 카웨라우는 82%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