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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렌트비 하락, 임대 주택 공급 11년 만에 최고치 기록

전국 렌트비 하락, 임대 주택 공급 11년 만에 최고치 기록 트레이드미 프로퍼티(Trade Me Property), 3월 임대 주택 41% 증가 전국적으로 임대료가 하락하고 있으며, 임대 주택 광고 수가 10년 이상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레이드미 프로퍼티(Trade Me Property)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웹사이트에 등록된 임대 주택 수는 작년 3월 대비 41% 증가했으며, 이는 2014년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동시에, 웹사이트에 광고된 주택의 전국 중간 주간 임대료는 2월 대비 3월에 5달러(0.8%) 하락했다. 이는 작년 3월보다 15달러(2.3%) 낮아진 수치로, 임차인들은 연간 약 80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연간 임대료 하락폭이 가장 큰 ..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회복세 가속… 2025년 5% 가격 상승 전망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회복세 가속… 2025년 5% 가격 상승 전망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매매 활동과 주택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어 로직 NZ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전국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5% 상승했으며, 매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낮은 모기지 금리와 구매자 신뢰 회복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 활성화와 가격 상승세 코어 로직 NZ의 4월 주택 차트 팩에 따르면, 3월까지 3개월간 전국 중위 주택 가격은 0.9% 상승했다. 특히 2월 0.4%, 3월 0.5%의 꾸준한 상승세는 오클랜드, 웰링턴 등 주요 도시뿐 아니라 와이카토, 켄터베리 등 지역 도시로 확산되고 있다. 3월 총 매매 건수는 83,543건으로, 지난..

소비자물가지수(CPI) 2.5% 상승, 임대료·재산세 영향 커

소비자물가지수(CPI) 2.5% 상승, 임대료·재산세 영향 커 '중앙은행(RBNZ) 목표 범위 내 유지… 지난해 말보다 오름폭 확대' 2025년 3월까지 연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5% 상승하며 중앙은행의 물가 안정 목표 범위(1~3%)를 유지했으나, 지난해 말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국이 4월 17일 발표한 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는 2024년 12월(2.2%) 및 9월(2.2%) 대비 물가 오름세가 커진 결과다. 임대료와 재산세, 물가 상승 주도 올해 3월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은 임대료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산세·공공요금이었다. 임대료는 연간 3.7% 상승하며 전체 물가 상승률의 14%를 차지했다. 통계 담당자는 “임대료는 CPI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으로..

“첫 집 마련, 지금이 기회”…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첫 집 마련, 지금이 기회”…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지난 몇 년 간의 침체기를 지나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 이 가운데 주택 시장을 다시금 움직이게 하는 주역은 다름 아닌 첫 주택 구매자들이다. 최근 들어 상대적으로 낮아진 주택 가격과 덜 치열해진 경쟁 환경 속에서, 처음 내 집을 마련하려는 이들이 시장에 속속 발을 들이고 있다. 그동안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던 높은 가격과 금리 부담이 다소 완화되면서, 젊은 구매자들은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체 소더비 인터내셔널(Sotheby's International Realty)에 따르면, 이들 신규 구매자들은 최근 몇 년 사이 해당 기업의 주요 거래 고객으로 자리 잡았다. 반면, 전통적으로 시장의 중심이었..

해외 연금과 뉴질랜드 소득세

■ 이중렬 회계사의 뉴질랜드 세무상식 컬럼 해외 연금과 뉴질랜드 소득세 뉴질랜드 납세자는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을 뉴질랜드에 보고하고 그에 대해 뉴질랜드에 소득세를 납부한다. 이 과정에서 해외에 납부한 소득세는뉴질랜드에 납부할 소득세를 줄여준다. 해외에서 발생한 소득에는 해외에서 받고 있는 연금(Pension, Annuity)도 포함된다. 따라서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납세자가 한국에서 연금을 받고 있다면, 이 연금도 해외 소득으로 뉴질랜드에 신고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왜, 이 연금도 해외 소득으로 뉴질랜드에 신고해야 한다, 라고 설명하지 않고 신고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라는 표현을 사용했는가 하면, 첫 문장을 다시 살펴보자. 뉴질랜드 납세자는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을 뉴..

주택값 하락에도 매매 거래량은 급증해

주택값 하락에도 매매 거래량은 급증해 '부동산 시장에 다시 온기… 가격은 주춤, 거래는 활발'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3월 들어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주택 거래량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부동산 연구소(REINZ)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전국 주택가격지수(HPI)는 전달 대비 0.6% 하락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0.7% 감소한 수치다. HPI는 부동산 유형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실질적인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 웰링턴이 1.8%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베이 오브 플렌티와 태즈먼/넬슨/말보러/웨스트 코스트 지역은 각각 1.2%씩 떨어졌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 역시 0..

부동산 시장 판도 변화… 첫 주택 구매자 주춤, 투자자 활동 증가세

부동산 시장 판도 변화… 첫 주택 구매자 주춤, 투자자 활동 증가세 뉴질랜드의 부동산 시장에서 구매자 권력 구도가 변하고 있다. 2025년 부동산 시장에서는 첫 주택 구매자의 비중이 소폭 감소한 반면, 주택 투자자의 활동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첫 주택 구매자 비중 감소… 투자자 비중은 상승세 코어로직(CoreLogic) 뉴질랜드가 발표한 3월 ‘구매자 유형별 분류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전체 부동산 거래 가운데 첫 집 구매자(First Home Buyers, FHB)가 차지한 비율은 25%로, 2024년 4분기의 26%에서 소폭 하락했다. 이는 2023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반면,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새로 이주한 이주 수요자(Movers)는 26%의 점유율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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