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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 35

부동산 경기 회복세, 완만하지만 확실한 상승세 이어져

부동산 경기 회복세, 완만하지만 확실한 상승세 이어져 '전국 주택가격 4월에도 소폭 상승…시장 회복 본격화 조짐' 뉴질랜드 전국 주택시장이 올해 들어 꾸준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 주택가격은 전달 대비 평균 0.3% 상승하며,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코털리티 뉴질랜드(Cotality NZ, 구 코어로직)의 헤도닉 주택가치지수(HVI)에 따르면, 4월 기준 평균 주택가격은 81만9,096뉴질랜드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1월 최고치였던 97만4,045달러 대비 여전히 약 16%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중반 이후 꾸준한 회복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도시 중심으로 회복세 뚜렷 주요 도시들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더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해밀턴은 0..

모기지 단기·장기 금리 갈림길.... ASB, 모기지 대출 금리 선택 신중해야

모기지 단기·장기 금리 갈림길.... ASB, 모기지 대출 금리 선택 신중해야 최근 주택 대출 시장에서 차용인들이 금리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전문가들은 단기 금리와 장기 금리의 상충 관계 속에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주기가 막바지에 접어들며 차용인들은 보다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ASB은행의 수석 경제학자 크리스 테넌트-브라운은 “현재 주택 대출 시장은 단기 금리와 장기 금리의 상반된 움직임으로 인해 복잡한 상황”이라며, “차용인들은 단순히 최저 금리를 쫓기보다는 대출 기간 전체의 비용과 유연성을 고려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단기 금리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 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

뉴질랜드 금리 인하로 모기지 대출 수요 증가

뉴질랜드 금리 인하로 모기지 대출 수요 증가 뉴질랜드 주택 모기지 수요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금융시장에 미세한 온기가 돌고 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이번 반등이 ‘완전한 회복’으로 이어지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최근 발표한 신용 조건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5년 초 기준 주택 모기지 대출 수요가 상승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8월 이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OCR)를 2.0%포인트 인하해 3.5%까지 낮춘 것이 주요 배경으로 분석된다. 금리 하락은 차입 비용을 줄이면서 주택 구매자들의 대출 수요를 촉진했고, 동시에 기존 대출을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전환하려는 리파이낸싱 수요도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RBNZ는 “..

정부 긴축 속도에 중앙은행(RBNZ) 금리 인하 압박 커져

정부 긴축 속도에 중앙은행(RBNZ) 금리 인하 압박 커져 ASB "기준금리, 당초 예상보다 더 낮아질 수도" 정부가 예산 긴축 기조를 밝히면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OCR)를 추가로 인하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ASB 은행은 중앙은행이 이전에 예고한 수준보다 더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니콜라 윌리스 재무부 장관은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이번 예산은 사탕 싸움이 아니다"라며, 향후 지출은 보건, 교육, 국방 등 핵심 부문에 집중될 것이며, 기업에 대한 지원도 적정 수준으로 조절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사용 가능한 추가 예산을 13억 달러 수준으로 제한하며 재정 건전성 회복에 방점을 찍었다. 이에 대해 ASB 수석 경제학자 마크 스미스는 "정부가 재정 지출을..

뉴질랜드, 전기차 충전소 7배 확충… 2030년까지 1만기 구축

뉴질랜드, 전기차 충전소 7배 확충… 2030년까지 1만기 구축 민간 투자 활성화로 전기차 대중화 앞당긴다 뉴질랜드 정부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는 야심 찬 계획을 내놨다. 정부는 2030년까지 공공 전기차 충전소를 현재 1,378기에서 약 10,000기로 7배 이상 늘려 전기차 40대당 충전기 1기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전기차 운전자들의 ‘주행 거리 불안’을 해소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가계 유류비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초저금리 대출로 민간 참여 유도크리스 비숍 교통부 장관과 사이먼 와츠 에너지 장관은 최근 민간 기업과 협력해 충전소 설치를 가속화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핵심은 약 6,850만 뉴질랜드 달러(한화 약 580억 원) 규모의 초..

2025년 주택 시장, 완만한 회복세 전망

2025년 주택 시장, 완만한 회복세 전망 주택 가격 5% 상승 예상… 경제 불확실성 속 신중한 낙관론 2025년 들어 주택 시장이 서서히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모기지 금리 하락과 첫 주택 구매자 및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로 주택 가격이 약 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미국의 관세 정책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 경제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 회복의 동력, 금리 하락과 수요 증가 코어로직 주택 가치 지수에 따르면, 2월과 3월 주택 가치는 각각 0.4%, 0.5% 상승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모기지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매수자들의 구매력이 높아졌고, 특히 첫 주택 구매자와 투자자들의 시장 복귀가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2025..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신호… 2025년 초 거래 활동 증가세 뚜렷해져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신호… 2025년 초 거래 활동 증가세 뚜렷해져 모기지 금리 하락과 매수심리 회복이 시장 회복 신호 보여 뉴질랜드의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어로직(CoreLogic) 뉴질랜드가 4월에 발표한 '주택 차트 팩(Housing Chart Pack)'에 따르면, 3월 전국의 주택 거래량과 주택 가치가 모두 상승하며 시장 회복의 신호를 보이고 있다. 3월 주택 매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했으며, 이는 2월의 일시적 하락분을 상쇄하고도 남는 수치다. 이는 지난 2년간 지속된 완만한 거래 증가세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코어로직 뉴질랜드의 수석 부동산 이코노미스트인 켈빈 데이비슨(Kelvin Davidson)은 “모기지 금리 하락이 매수자들의 심리를 되살리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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