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부동산 시장, 손실을 본 매도자 비율 증가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침체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매물 증가와 집값 하락, 지속적인 경제적 도전 속에서 매도자들의 손실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2024년 3분기 CoreLogic NZ의 ‘고통과 이익(Pain & Gain)’ 보고서에 따르면, 원래 구입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 재판매된 부동산의 비율은 90.2%로, 2024년 2분기 91.8%에서 하락했다. 반면, 손실을 본 재판매 비율은 9.8%로 증가했으며, 이는 2015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켈빈 데이비드슨 CoreLogic NZ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는 "대부분의 매도자는 여전히 이익을 보고 있지만, 시장의 균형이 구매자 쪽으로 기울어져 가격 협상에서 더 많은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