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ert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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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 23

주택값 하락에도 매매 거래량은 급증해

주택값 하락에도 매매 거래량은 급증해 '부동산 시장에 다시 온기… 가격은 주춤, 거래는 활발'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3월 들어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주택 거래량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부동산 연구소(REINZ)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전국 주택가격지수(HPI)는 전달 대비 0.6% 하락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0.7% 감소한 수치다. HPI는 부동산 유형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실질적인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 웰링턴이 1.8%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베이 오브 플렌티와 태즈먼/넬슨/말보러/웨스트 코스트 지역은 각각 1.2%씩 떨어졌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 역시 0..

부동산 시장 판도 변화… 첫 주택 구매자 주춤, 투자자 활동 증가세

부동산 시장 판도 변화… 첫 주택 구매자 주춤, 투자자 활동 증가세 뉴질랜드의 부동산 시장에서 구매자 권력 구도가 변하고 있다. 2025년 부동산 시장에서는 첫 주택 구매자의 비중이 소폭 감소한 반면, 주택 투자자의 활동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첫 주택 구매자 비중 감소… 투자자 비중은 상승세 코어로직(CoreLogic) 뉴질랜드가 발표한 3월 ‘구매자 유형별 분류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전체 부동산 거래 가운데 첫 집 구매자(First Home Buyers, FHB)가 차지한 비율은 25%로, 2024년 4분기의 26%에서 소폭 하락했다. 이는 2023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반면,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새로 이주한 이주 수요자(Movers)는 26%의 점유율을 기록..

모기지 금리 추가 인하… BNZ, 고정 4.95%로 인하

모기지 금리 추가 인하… BNZ, 고정 4.95%로 인하 'BNZ 등 주요 은행, 고정금리 경쟁 치열…18개월 4.95%로 낮춰'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모기지 대출 고정금리를 잇따라 인하하며 시장 최저금리가 4.95%까지 떨어졌다. 기존 4.99%를 밑도는 금리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주택시장에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 BNZ 은행은 18개월 고정금리를 4.95%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1년 및 2년 고정금리는 4.99%로 유지된다. BNZ 주택대출 총괄 제임스 레이든은 “고객들이 단기 금리보다 안정적인 중기 상품을 선호한다”며 “시장 선도적인 18개월 고정금리 상품으로 선택지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앞서 ANZ은 지난 7일 1년 및 18개월 특별 고정금리를 4.99%로 낮췄으며, Kiwibank도 8일 1..

키위뱅크, 인플레이션 통계 발표 앞두고 모기지 금리 인하 단행

키위뱅크, 인플레이션 통계 발표 앞두고 모기지 금리 인하 단행 키위뱅크가 이번 주 ANZ에 이어 금리 인하에 나섰다. 이는 오는 목요일 발표될 분기별 인플레이션 통계를 앞두고, 지난주 중앙은행(RBNZ)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조치다. 키위뱅크는 오는 수요일부터 금리 인하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는 중앙은행(RBNZ)이 공식 현금 금리(OCR)를 0.25%포인트 낮춘 데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고정 모기지 금리와 정기예금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됐다. 6개월 고정 모기지 금리의 경우, 일반 상품은 16bp(0.16%포인트) 내려 6.39%가 되며, 특별 금리는 5.49%로 동일하게 16bp 인하된다. 1년 고정금리도 일반 상품은 20bp 내려 5.89%, 특별 상품은 4.99%로 각각 조정..

뉴질랜드 집값 1년 새 3만 달러 하락… 오클랜드 2.8% 떨어져

뉴질랜드 집값 1년 새 3만 달러 하락… 오클랜드 2.8% 떨어져 뉴질랜드의 주택 가격이 1년 사이 평균적으로 3만 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부동산중개인협회(REINZ)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집값은 전년 대비 1.4% 낮아진 79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국 16개 지역 중 10개 지역에서는 집값이 하락하거나 변동이 없었으며, 상승한 지역은 6곳에 불과했다. 현재 집을 팔기까지 평균 41일이 걸리고 있으며, 이는 작년보다 3일 늘어난 수치다. 오클랜드는 전년 대비 평균 거래가격이 2.8% 하락해 104만 달러로 떨어졌다. REINZ는 “신규 구입자, 투자자, 기존 거주자들이 활발히 매매에 나서고 있다”며 “일부 매도자들은 시장 상황을 반영한 현실적인 가격을 제시했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

첫 집 마련은 줄고… 소규모 개인 투자자 ‘활약’

첫 집 마련은 줄고… 소규모 개인 투자자 ‘활약’ 2025년 1분기 주택 구매자 유형 분석…신규 실수요자 비중 감소, 개인 투자자 증가세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서 첫 주택 구매자들의 활약이 한풀 꺾인 반면, 소규모 개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코어로직(CoreLogic) 뉴질랜드의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슨(Kelvin Davidson)은 최근 발표한 2025년 1분기 구매자 유형 데이터를 분석하며 이러한 변화를 설명했다. 특히 과거 ‘엄마와 아빠’ 투자자로 불리던 일반 가정 단위의 소규모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에 진입하면서, 기존 주택에 대한 투자 수요가 뚜렷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주택 구매자 비중 25%…최근 2년 중 가장 낮아코어로직에 따르면, 2025년..

뉴질랜드 운전면허제 대폭 개편… 2026년부터 실기시험 폐지 등 추진

뉴질랜드 운전면허제 대폭 개편… 2026년부터 실기시험 폐지 등 추진 청년층 부담 줄이고 효율성 높인다… 정부, 면허 취득 절차 간소화 예고 뉴질랜드 정부가 오는 2026년 7월부터 운전면허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지난 2011년 이후 약 15년 만의 전면 개편으로, 특히 정식운전면허(Full Licence) 취득 과정에서 실기시험을 폐지하는 방안이 핵심이다. 정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운전면허 취득 과정을 보다 접근하기 쉽고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입장이다. 실기시험 폐지… 일정 기간 무사고 운전 시 자동 승격 크리스 비숍(Chris Bishop) 교통부 장관은 지난 14일 “운전면허는 직업, 교육, 의료 등 다양한 기회를 여는 열쇠”라며 “현재 뉴질랜드 성인 인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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