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주택시장, 매물 증가 속 균형 회복… 구매자에 유리한 환경 조성 뉴질랜드의 주택시장이 최근 몇 년간의 공급 부족을 뒤로하고, 매물 증가와 함께 균형을 되찾고 있다. BNZ의 마이크 존스(Mike Jone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전국 주택시장은 과잉 공급보다는 균형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존스는 "매물 수가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지만, 이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의 극심한 공급 부족 이후 장기 평균으로의 회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비 구매자들은 오랜만에 더 많은 시간과 선택권을 갖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부동산 정보 사이트인 realestate.co.nz에 따르면, 2025년 2월 기준 전국 매물 수는 35,712건으로, 전월 대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