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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실업률 증가와 두뇌 유출 우려… 해외로 떠나는 인재들

2025년 실업률 증가와 두뇌 유출 우려… 해외로 떠나는 인재들  2025년 뉴질랜드 실업률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인재 유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2024년 4분기 4.8%에서 올 중반에는 실업률이 5.5%로 상승해 팬데믹 시기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반기에는 실업률 개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이전까지 일자리를 잃은 구직자들에게는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앤트 타울러는 지난 2023년 7월, 뉴스허브 폐쇄로 정규직 방송 코디네이터 직을 잃었다. 이후 73곳의 기업에 지원했지만 여전히 구직 중이다. 그는 "Seek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에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지원했음을 알게 된다. 한 자리에만 1900명이 지원한 것을 보면서 구직의 ..

2024년 임금 상승률, 가장 큰 차이를 보인 분야는?

2024년 임금 상승률, 가장 큰 차이를 보인 분야는?  2024년, 임금 인상은 산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실업률 상승과 함께 임금 인상이 둔화되면서 전반적으로 노동 시장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일부 산업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Infometrics의 최고경영자 브래드 올슨은 2024년 보건 및 사회복지 분야가 7.9%의 임금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장 큰 인상폭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 상승률이 보건 분야 인력의 임금 인상 반영과 최근 2년간 임금 협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교육 분야 역시 5.7%로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는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은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임업과 광업 분야는 임금이 6.2% 증가하며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

트럼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추진"… 백악관 공식 발표

트럼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추진"… 백악관 공식 발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백악관 관계자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북한을 '핵 보유국'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하여 정책 변화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 브라이언 휴즈는 북한의 조선중앙통신(KCNA)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물질 생산기지와 핵무기 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보도한 직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의 이 방문은 북한의 군사력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휴즈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처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며, ..

주식투자와 세금

■ 이중렬 회계사의 뉴질랜드 세무상식 컬럼 주식투자와 세금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얻었다면 소득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높다.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기 때문이다. IRD는 2024년 12월에 ‘Income tax – Share investments (소득세 – 주식투자)’라는 제목으로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주식투자를 통해 얻은 매매차익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경우에 소득세가 부과된다:판매를 주된 목적으로 구입한 경우 acquired for the dominant purpose of disposal;주식 매매비즈니스에 종사하는 경우 part of a business of share dealing;이익창출을 목적으로 한 경우 part of a profit-making undertaking or ..

뉴질랜드 부동산, 가격 하락 지속… 구매자에게 유리한 조건

뉴질랜드 부동산, 가격 하락 지속… 구매자에게 유리한 조건  뉴질랜드의 부동산 시장은 2021년부터 깊고 지속적인 침체를 겪고 있으며, 이는 구매자들에게 가격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제공하고 있다. 코어로직 NZ의 2025년 1월 주택 차트에 따르면, 뉴질랜드 전역의 부동산 가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점 대비 약 18% 하락했다. 팬데믹 이후 3년이 지난 지금, 주요 도시들 중에서 웰링턴과 오클랜드는 각각 약 25%, 22% 하락하며 가장 큰 가격 하락폭을 기록했다. 반면, 크라이스트처치는 7% 하락에 그쳤다.  코어로직 NZ의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드슨(Kelvin Davidson)은 “다양한 어려운 경제적 요인들을 고려할 때, 부동산 가치가 계속해서 약세를 보인 것은 놀라운 일이 아..

부동산 시장, 급격한 회복은 없을 전망… 투자자들 신중히 접근

부동산 시장, 급격한 회복은 없을 전망… 투자자들 신중히 접근  2025년, 주택 시장의 활기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시장 회복에 대한 신중한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분석 기관 QV의 제임스 윌슨 운영 관리자는 최근 발표된 자료를 바탕으로 “주택 시장이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윌슨은 “지난 한 해는 전반적으로 평탄한 상태였고, 12월에 주택 가격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2024년 초보다는 낮은 수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동 시장의 약세와 높은 생활비, 여전히 높은 이자율, 그리고 시장에 과잉 공급된 매물이 주요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주택 수요는 늘어났지만 가격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며, "이자율이 낮아졌다..

뉴질랜드, 지난해 4분기 소비자물가 2.2% 상승… 목표범위 내 유지

뉴질랜드, 지난해 4분기 소비자물가 2.2% 상승… 목표범위 내 유지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뉴질랜드의 소비자물가 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뉴질랜드 통계국이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른 것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이로써 뉴질랜드의 소비자물가는 2분기 연속으로 중앙은행이 설정한 목표 범위인 1~3%를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CPI는 전기 대비 0.5% 상승했으며, 이는 시장 예측과 일치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3분기에는 0.6% 상승을 기록한 것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앙은행의 주요 목표인 비무역재 인플레이션은 4.5% 증가하며 3분기 4.9%에서 감속했다. 이번 물가 상승률 발표 후 뉴질랜드 달러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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