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부동산, 가격 하락 지속… 구매자에게 유리한 조건 뉴질랜드의 부동산 시장은 2021년부터 깊고 지속적인 침체를 겪고 있으며, 이는 구매자들에게 가격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제공하고 있다. 코어로직 NZ의 2025년 1월 주택 차트에 따르면, 뉴질랜드 전역의 부동산 가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점 대비 약 18% 하락했다. 팬데믹 이후 3년이 지난 지금, 주요 도시들 중에서 웰링턴과 오클랜드는 각각 약 25%, 22% 하락하며 가장 큰 가격 하락폭을 기록했다. 반면, 크라이스트처치는 7% 하락에 그쳤다. 코어로직 NZ의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드슨(Kelvin Davidson)은 “다양한 어려운 경제적 요인들을 고려할 때, 부동산 가치가 계속해서 약세를 보인 것은 놀라운 일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