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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부동산 경제 뉴스 584

금리 인하에도 집값 상승은 제한적… 올해 3.5% 상승 전망

금리 인하에도 집값 상승은 제한적… 올해 3.5% 상승 전망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지만,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표된 코탈리티(Cotality) 주택 가치 지수에 따르면, 2025년 뉴질랜드의 주택 가격은 약 3.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금리 인하는 경제 성장 둔화와 글로벌 무역 긴장 완화 등을 고려한 조치로, 중앙은행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두 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그러나 모기지 금리의 큰 폭 하락은 이미 대부분 반영된 상태로, 주택 시장의 급격한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연령이 2019년 34세에서 2025년 36세로 상승했다. 오클랜드에서는 평균 37세로 나타..

대출 규제 완화와 예산안 혜택… 뉴질랜드 주택 시장, 투자자 중심으로 재편

대출 규제 완화와 예산안 혜택… 뉴질랜드 주택 시장, 투자자 중심으로 재편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7월 1일부터 새로운 대출 규제를 도입하고 기존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주택 시장이 투자자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투자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주택 가격 상승률과 시장 접근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부채 대비 소득 비율(DTI) 규제 도입 RBNZ는 7월부터 부채 대비 소득 비율(DTI) 규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은행은 신규 대출 중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6을 초과하는 자가 거주자에게는 20%까지만, 투자자에게는 DTI 7을 초과하는 대출을 20%까지만 허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소득이 10만 달러인 자가 거주자는 최대 60만 달러, 투자자는 ..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하지만 속도는 둔화될 듯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하지만 속도는 둔화될 듯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 OCR 0.25% 인하로 3.25%…경제 불확실성 속 신중한 전망'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의 통화정책위원회는 예상대로 기준금리(OCR)를 0.25%포인트 인하해 3.25%로 조정했다. 이번 결정은 물가상승률이 목표 범위인 1~3% 내에 머물고 있으며, 경기 회복세가 고르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시장의 관심은 단순한 금리 인하보다는 향후 전망과 중앙은행의 경제 예측에 집중됐다. 발표된 전망에 따르면, 향후 기준금리는 추가로 인하될 가능성이 있으며, 중앙은행(RBNZ)은 글로벌 무역 긴장이 뉴질랜드 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발표된 정부 예산안은 경제전망에 ..

오클랜드 아파트 시장 침체 지속… 신규 공급 급감

오클랜드 아파트 시장 침체 지속… 신규 공급 급감 오클랜드 아파트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최근 CBRE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오클랜드 아파트 보고서’에 따르면, 아파트 개발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신규 프로젝트는 급감하고 공공임대주택 공급 역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오클랜드 지역에서 진행 중인 아파트 개발 프로젝트는 총 54건으로, 직전 분기 대비 15개가 줄었다. 이는 3년 전 183개 프로젝트가 진행되던 정점과 비교하면 70% 이상 줄어든 수치다. 특히 공공임대주택과 민간 대규모 개발의 신규 착공이 급감하며, 시장 전반의 공급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완공 프로젝트 수는 최근 분기에서 다소 반등했지만, 전체 파이..

뉴질랜드 최대 쇼핑몰 실비아 파크 몰, 이케아 입점으로 성장 기대

뉴질랜드 최대 쇼핑몰 실비아 파크 몰, 이케아 입점으로 성장 기대 뉴질랜드 최대 쇼핑몰인 실비아 파크(Sylvia Park) 옆에 이케아(IKEA)의 첫 매장이 들어서면서 지역 상권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키위 프로퍼티 그룹(Kiwi Property Group)의 최고경영자(CEO) 클라이브 맥켄지(Clive Mackenzie)는 이케아의 오픈이 실비아 파크에 “소매 관광”을 촉진하고, 전국에서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며 방문객 수를 크게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위 프로퍼티 그룹은 이케아에 3.24헥타르 부지를 매각한 바 있으며, 이케아는 올해 4분기 내 뉴질랜드 첫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맥켄지는 “이케아의 입점은 실비아 파크를 뉴질랜드 최고의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

뉴질랜드 개발업자들, 주택시장 침체 속에 매매 대신 임대로 전환

뉴질랜드 개발업자들, 주택시장 침체 속에 매매 대신 임대로 전환 뉴질랜드의 주택 시장이 침체를 겪으면서, 매매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업자들이 임대 시장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특히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 등 주요 도시에서는 신규 주택의 공급 과잉으로 인해 매매가 지연되자, 이를 임대용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BNZ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크 존스는 "전국적으로 임대 매물 수가 두 자릿수 비율로 증가했다"며,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는 공실률이 각각 약 4%와 5%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몇 년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존스는 또한 "최근 5년간 승인된 건축물 중 상당수가 현재 시장에 나오고 있으며, 특히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타운하우스의 비중이 높다"고 지적했다. 크라이스..

첫집 구매자, 정부 보조금 축소로 추가 비용 부담

첫집 구매자, 정부 보조금 축소로 추가 비용 부담 정부가 2025년 예산안을 통해 주거 관련 지원책을 조정하면서,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새로운 비용이 부과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주택 시장 진입을 꿈꾸는 젊은 세대와 저소득층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키위세이버 변화로 자금 마련 부담 커져 2025년 예산안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키위세이버(KiwiSaver) 제도의 변경이다. 정부는 키위세이버 기여율과 정부 보조금 지급 기준을 조정하며, 특히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보조금 지원을 축소했다. 이에 따라 첫 주택 구매를 위해 키위세이버 자금을 활용하려는 이들에게 추가적인 재정적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재무장관 니콜라 윌리스(Nicola Willis)는 “이번 예산은 경제 회복과 성장에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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