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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부동산 경제 뉴스 572

ANZ 은행, 모기지 대출 금리 인하 단행

ANZ 은행, 모기지 대출 금리 인하 단행 뉴질랜드 ANZ 은행이 모기지 대출 및 정기예금 금리를 인하했다. ANZ 은 18개월 고정금리를 10bp(0.1%) 낮춰 4.89%로 조정했으며, 이는 2022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ANZ 개인뱅킹 총괄책임자인 그랜트 너키(Grant Knuckey)는 이번 금리 인하가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고객과 대출 만기 후 금리를 재설정하는 고객들에게 큰 부담 완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ANZ 뉴질랜드 고객의 대다수가 고정금리를 선택하고 있으며, 최근 하락하는 금리 환경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년간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으로 첫 주택 구매자의 월 상환 부담이 수백 달러 줄어들었다. 또한,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

웰링턴 부동산 시장, 회복세 조짐에도 여전히 냉각기

웰링턴 부동산 시장, 회복세 조짐에도 여전히 냉각기 웰링턴의 부동산 시장이 최근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웰링턴에 거주하는 샬럿 웨스턴 씨는 자신의 주택을 두 달째 시장에 내놓았지만 아직까지 구매 오퍼를 받지 못했다. 웨스턴 씨는 "오픈 홈에는 꾸준히 방문자가 있었고, 재방문 요청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제안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웃의 몇몇 주택이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된 것을 목격하고 기대치를 낮췄으며, 현재 주택을 지난해 구입 가격인 55만 달러에 재판매 중이다. 웨스턴 씨는 "히트 펌프 설치, 단열재 보강, 수납 공간 확장 등 여러 개선을 했지만, 더 이상 가격을 낮출 수는 없다"며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이렇게 오랜 기간 ..

금리 인하에도 집값 상승은 제한적… 올해 3.5% 상승 전망

금리 인하에도 집값 상승은 제한적… 올해 3.5% 상승 전망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지만,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표된 코탈리티(Cotality) 주택 가치 지수에 따르면, 2025년 뉴질랜드의 주택 가격은 약 3.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금리 인하는 경제 성장 둔화와 글로벌 무역 긴장 완화 등을 고려한 조치로, 중앙은행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두 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그러나 모기지 금리의 큰 폭 하락은 이미 대부분 반영된 상태로, 주택 시장의 급격한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연령이 2019년 34세에서 2025년 36세로 상승했다. 오클랜드에서는 평균 37세로 나타..

대출 규제 완화와 예산안 혜택… 뉴질랜드 주택 시장, 투자자 중심으로 재편

대출 규제 완화와 예산안 혜택… 뉴질랜드 주택 시장, 투자자 중심으로 재편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7월 1일부터 새로운 대출 규제를 도입하고 기존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주택 시장이 투자자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투자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주택 가격 상승률과 시장 접근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부채 대비 소득 비율(DTI) 규제 도입 RBNZ는 7월부터 부채 대비 소득 비율(DTI) 규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은행은 신규 대출 중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6을 초과하는 자가 거주자에게는 20%까지만, 투자자에게는 DTI 7을 초과하는 대출을 20%까지만 허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소득이 10만 달러인 자가 거주자는 최대 60만 달러, 투자자는 ..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하지만 속도는 둔화될 듯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하지만 속도는 둔화될 듯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 OCR 0.25% 인하로 3.25%…경제 불확실성 속 신중한 전망'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의 통화정책위원회는 예상대로 기준금리(OCR)를 0.25%포인트 인하해 3.25%로 조정했다. 이번 결정은 물가상승률이 목표 범위인 1~3% 내에 머물고 있으며, 경기 회복세가 고르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시장의 관심은 단순한 금리 인하보다는 향후 전망과 중앙은행의 경제 예측에 집중됐다. 발표된 전망에 따르면, 향후 기준금리는 추가로 인하될 가능성이 있으며, 중앙은행(RBNZ)은 글로벌 무역 긴장이 뉴질랜드 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발표된 정부 예산안은 경제전망에 ..

오클랜드 아파트 시장 침체 지속… 신규 공급 급감

오클랜드 아파트 시장 침체 지속… 신규 공급 급감 오클랜드 아파트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최근 CBRE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오클랜드 아파트 보고서’에 따르면, 아파트 개발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신규 프로젝트는 급감하고 공공임대주택 공급 역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오클랜드 지역에서 진행 중인 아파트 개발 프로젝트는 총 54건으로, 직전 분기 대비 15개가 줄었다. 이는 3년 전 183개 프로젝트가 진행되던 정점과 비교하면 70% 이상 줄어든 수치다. 특히 공공임대주택과 민간 대규모 개발의 신규 착공이 급감하며, 시장 전반의 공급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완공 프로젝트 수는 최근 분기에서 다소 반등했지만, 전체 파이..

뉴질랜드 최대 쇼핑몰 실비아 파크 몰, 이케아 입점으로 성장 기대

뉴질랜드 최대 쇼핑몰 실비아 파크 몰, 이케아 입점으로 성장 기대 뉴질랜드 최대 쇼핑몰인 실비아 파크(Sylvia Park) 옆에 이케아(IKEA)의 첫 매장이 들어서면서 지역 상권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키위 프로퍼티 그룹(Kiwi Property Group)의 최고경영자(CEO) 클라이브 맥켄지(Clive Mackenzie)는 이케아의 오픈이 실비아 파크에 “소매 관광”을 촉진하고, 전국에서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며 방문객 수를 크게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위 프로퍼티 그룹은 이케아에 3.24헥타르 부지를 매각한 바 있으며, 이케아는 올해 4분기 내 뉴질랜드 첫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맥켄지는 “이케아의 입점은 실비아 파크를 뉴질랜드 최고의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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