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경제, 회복 가시화… 금리 인하 막바지 '기준금리 3.25%, 중립 수준 근접… 추가 인하 여지 제한적' 뉴질랜드 경제가 서서히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금리 인하 사이클이 정점에 다다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모기지 브로커 Squirrel은 25일 “현재 공식 기준금리(OCR)가 3.25%로, 중앙은행(RBNZ)의 중립 수준(3%)에 근접했다”며 “금리 인하의 여지가 거의 바닥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Squirrel은 “7월 9일 RBNZ가 기준금리를 0.25%p 추가 인하할 경우 중립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다만, 농업과 수출 부문의 호조로 인해 OCR이 2.75%까지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수출 중심의 경제 회복이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