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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부동산 경제 뉴스 572

집값 현실화, 누가 먼저 양보할까

집값 현실화, 누가 먼저 양보할까 '금리 인하에도 거래 정체… 매도자·매수자 힘겨루기 지속' 뉴질랜드 경제평론가 토니 알렉산더(Tony Alexander),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분석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서 매도자와 매수자 간 비현실적인 매도 호가를 둘러싼 치열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경제평론가 토니 알렉산더는 최근 기고를 통해 “현재 시장은 매도자들이 높은 가격을 고수하며 버티는 반면, 매수자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알렉산더(Tony Alexander)는 “매도자들이 과거의 높은 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호가를 설정하고 있지만, 현재 시장 상황에서는 이러한 기대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동산 가격이 2022년 초 정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오클랜드 철도역 인근, 주택 더 짓는다

오클랜드 철도역 인근, 주택 더 짓는다 뉴질랜드 정부·오클랜드시, 철도 주변 주택 확대 계획 환경 위원회는 6월 11일 리소스 관리법 개정안을 국회에 보고했다. 이 법안은 오클랜드에서 주택 밀도를 조절하는 MDRS 규칙을 없애고, 도심철도(CRL) 역 인근에 더 많은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관 크리스 비숍 장관은 “오클랜드시는 철도역 근처 땅을 주택용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는 유니터리 플랜 이후 가장 큰 도시 설계 변화”라고 설명했다. 오클랜드 시장 사이먼 브라운도 “역 주변에 집을 더 짓는 것이 당연한 방법”이라며 “세계 주요 도시처럼 오클랜드도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 MDRS 폐지, 맞춤형 도시 계획 도입시티 카운실은 30년 내에 도시의 주택 ..

오클랜드 카운실 부동산 CV, 시대에 뒤떨어져… 개선 필요

오클랜드 카운실 부동산 CV, 시대에 뒤떨어져… 개선 필요 오클랜드 카운실은 최근 발표한 부동산 평가 Capital Value (CV)가 이미 1년 전 자료를 기반으로 해 시장 가치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혼란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최신 부동산 CV (Capital Value)를 발표하며 주거용 부동산 가치가 평균 9% 하락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카운실 최고재무책임자(CFO) 로스 터커는 “이 CV는 현재 시장 가치를 추정하거나 모기지 및 보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CV의 주요 목적은 각 부동산 소유자가 부담해야 할 지방세(rate)를 산정하는 데 있다. 문제는 이 CV가 실제 가치 산정 시점..

오클랜드 커뮤니티 정원, 주택 개발 중단 소송서 승소

오클랜드 커뮤니티 정원, 주택 개발 중단 소송서 승소 오클랜드 마운트앨버트(Mt Albert) 지역의 ‘Sanctuary Gardens Mahi Whenua’ 커뮤니티 정원이 주택 개발 계획을 잠정 중단시키는 법적 승소를 거두며 그 보존에 성공했다. 이 정원이 위치한 0.7헥타르 규모의 부지에는 본래 약 5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재판을 통해 해당 개발 계획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현재 이 지역의 정원과 관련된 활동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6월 9일, 오클랜드 지역의 커뮤니티 정원은 Kāinga Ora(뉴질랜드 주택청)가 추진하던 주택 개발 프로젝트를 일시 중단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정원은 지역 주민들이 오랜 시간 가꿔온 소중한 녹지 공간으로, 개발 계획..

5월 부동산 시장, 지역별 회복세 속 주요 도시 약세

5월 부동산 시장, 지역별 회복세 속 주요 도시 약세 뉴질랜드 전국 5월 부동산 가치가 0.1% 소폭 하락하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6%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코탈리티(Cotality) 주택 가치 지수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소폭 상승세를 보였던 전국 중간 주택 가격은 현재 81만 8,132달러로, 2022년 1월 최고점 대비 16.3% 하락한 상태다. 5월 주요 도시의 부동산 가치는 혼조세를 보였다. 해밀턴은 0.1% 소폭 상승했으나, 더니든과 타우랑가는 각각 0.1% 하락했다. 오클랜드는 0.4%, 웰링턴은 0.4%, 그리고 최근 안정세를 보였던 크라이스트처치는 0.8% 하락했다. 코탈리티(Cotality) 뉴질랜드(구 코어로직)의 켈빈 데이비슨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는 “5월 수치는 주택..

금리 인하에 가계 부담 완화… 연체율 감소 · 신용 회복세

금리 인하에 가계 부담 완화… 연체율 감소 · 신용 회복세 뉴질랜드 가계가 최근 금리 인하와 물가 안정의 영향으로 재정적 부담을 다소 덜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평가사 센트릭스(Centrix)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와 기업의 신용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와 8%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 4개월 연속 소비자 연체율이 감소한 결과로 해석된다. 센트릭스의 맥러플린(Keith McLaughlin) 대표는 “금리 인하와 생활비 부담 완화의 효과가 가계에 점차 전달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5월 기준 소비자 신용 활동 인구 중 연체 비율은 12.43%로, 전월의 12.61%에서 소폭 하락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의료 · 유통 대형 투자 잇따라…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 새 활력

의료 · 유통 대형 투자 잇따라…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 새 활력 '엡솜(Epsom) 알레비아 병원 1억 9,000만 달러 규모 확장 완료, 스티븐 틴달 경 41% 지분 보유'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민간 병원인 엡솜(Epsom) 알레비아 병원(구 머시 병원)이 1억 9천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이 프로젝트는 뉴질랜드의 저명한 기업인 스티븐 틴달(Sir Stephen Tindall) 경의 투자 회사 K1W1이 헬스케어 홀딩스(Healthcare Holdings)의 41% 지분을 보유하며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장 공사는 레이스 건설(Leighs Construction)을 비롯한 여러 건설 업체가 참여해 4층 규모의 새로운 길깃 윙(Gilgit Wing)을 신축하고, 10개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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