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erty Journal

뉴질랜드 부동산/경제 전문 웹사이트 "프로퍼티 저널" www.propertyjournal.co.nz

자세히보기

뉴질랜드 부동산 경제 뉴스 572

뉴질랜드 개발업자들, 주택시장 침체 속에 매매 대신 임대로 전환

뉴질랜드 개발업자들, 주택시장 침체 속에 매매 대신 임대로 전환 뉴질랜드의 주택 시장이 침체를 겪으면서, 매매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업자들이 임대 시장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특히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 등 주요 도시에서는 신규 주택의 공급 과잉으로 인해 매매가 지연되자, 이를 임대용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BNZ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크 존스는 "전국적으로 임대 매물 수가 두 자릿수 비율로 증가했다"며,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는 공실률이 각각 약 4%와 5%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몇 년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존스는 또한 "최근 5년간 승인된 건축물 중 상당수가 현재 시장에 나오고 있으며, 특히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타운하우스의 비중이 높다"고 지적했다. 크라이스..

첫집 구매자, 정부 보조금 축소로 추가 비용 부담

첫집 구매자, 정부 보조금 축소로 추가 비용 부담 정부가 2025년 예산안을 통해 주거 관련 지원책을 조정하면서,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새로운 비용이 부과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주택 시장 진입을 꿈꾸는 젊은 세대와 저소득층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키위세이버 변화로 자금 마련 부담 커져 2025년 예산안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키위세이버(KiwiSaver) 제도의 변경이다. 정부는 키위세이버 기여율과 정부 보조금 지급 기준을 조정하며, 특히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보조금 지원을 축소했다. 이에 따라 첫 주택 구매를 위해 키위세이버 자금을 활용하려는 이들에게 추가적인 재정적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재무장관 니콜라 윌리스(Nicola Willis)는 “이번 예산은 경제 회복과 성장에 초..

키위 프로퍼티, 임대 수익 증가로 흑자 전환…부동산 시장 침체 완화 영향

키위 프로퍼티, 임대 수익 증가로 흑자 전환…부동산 시장 침체 완화 영향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부동산 투자 기업인 키위 프로퍼티(Kiwi Property)가 2025년 3월 말 기준 연간 실적에서 5,700만 뉴질랜드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도의 210만 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임대 수익 증가와 부동산 가치 하락폭의 완화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의 총수익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2억6,37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7% 상승한 1억1,620만 달러에 달했다. 또한, 부동산 평가손실은 전년도의 7,780만 달러에서 1,160만 달러로 크게 줄어들었다. 키위 프로퍼티는 오클랜드의 실비아 파크(Sylvia Park), 린몰(LynnMall), 베로 센터(Vero C..

뉴질랜드 주택시장, 매물 증가 속 균형 회복… 구매자에 유리한 환경 조성

뉴질랜드 주택시장, 매물 증가 속 균형 회복… 구매자에 유리한 환경 조성 뉴질랜드의 주택시장이 최근 몇 년간의 공급 부족을 뒤로하고, 매물 증가와 함께 균형을 되찾고 있다. BNZ의 마이크 존스(Mike Jone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전국 주택시장은 과잉 공급보다는 균형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존스는 "매물 수가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지만, 이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의 극심한 공급 부족 이후 장기 평균으로의 회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비 구매자들은 오랜만에 더 많은 시간과 선택권을 갖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부동산 정보 사이트인 realestate.co.nz에 따르면, 2025년 2월 기준 전국 매물 수는 35,712건으로, 전월 대비 10..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회복세 뚜렷… 거래량 · 집값 동반 상승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회복세 뚜렷… 거래량 · 집값 동반 상승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Cotality NZ가 5월 발표한 ‘주택 차트 팩(Monthly Chart Pack)’에 따르면, 전국적인 주택 거래량과 집값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탈리티의 수석 부동산 이코노미스트인 켈빈 데이비슨(Kelvin Davidson)은 “지난 2년간 주택 거래량이 서서히 증가해 왔으며, 이러한 흐름은 집값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4월 주택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며, 계절적 평균치를 7% 웃돌았다. 데이비슨 이코노미스트는 “이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인하가 거래 활성화를 이끈 결과”라고 분석했다. 주요 도시..

오클랜드 대형 개발 프로젝트 활기… 이케아 · K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진출 가속화

오클랜드 대형 개발 프로젝트 활기… 이케아 · K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진출 가속화 오클랜드 전역에서 대형 상업 및 주거 개발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며, 이케아(IKEA), K마트(Kmart) 등 글로벌 유통업체들의 뉴질랜드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CBRE가 선정한 주요 개발 사업들은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소비 패턴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케아, 마운트 웰링턴에 3만4000㎡ 규모 매장 건설 중 스웨덴 가구 브랜드 이케아는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Mt Wellington)에 약 3만4000㎡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을 건설 중이다. 해당 매장은 2025년 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내 첫 번째 이케아 매장이 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키위 프로퍼티(Kiwi Property)가 약 6..

오클랜드 카운실, 6월 중순 63만채 부동산 자산 재산정 발표

오클랜드 카운실, 6월 중순 63만채 부동산 자산 재산정 발표 2025/26 회계연도부터 새로운 지방세 기준 적용… 평균 5.8% 인상 전망 오클랜드 카운실이 오는 2025년 6월 9일부터 13일 사이, 약 63만 개 부동산에 대한 신규 자산 평가(Capital Values, CV)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평가는 2024년 5월 1일을 기준일로 하며, 2025년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지방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재평가로 평균 5.8%의 지방세 인상이 예상되며, 이는 부동산 가치에 따른 세 부담 조정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전체 세수에는 변동이 없으며, 개별 부동산의 평가액 변화에 따라 세금 부담이 늘거나 줄 수 있다. 공정성 중심의 평가 기준 오클랜드 카운실 세금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