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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부동산 경제 뉴스 572

1년 고정 금리 대출 4.89% 최저… 지금 고정할까?

1년 고정 금리 대출 4.89% 최저… 지금 고정할까? 뉴질랜드의 공식 현금 금리(Official Cash Rate, OCR)가 5.5%의 최고점에서 3.25%로 하락하며, 웨스트팩 은행이 1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시장 최저 수준인 4.89%로 낮췄다. 이는 최근 은행들의 금리 인하 경쟁 속에서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다. 키위뱅크(Kiwibank)를 비롯해 ANZ와 ASB 등 주요 은행들도 일부 모기지 금리를 낮췄으며, 웨스트팩(Westpac)은 6개월과 1년 고정 금리를 각각 5.29%와 4.89%로 조정했다. 이는 지난 8월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OCR을 인하하기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금리 하락 추세를 반영한다. 금리 하락은 차입자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50만 ..

뉴질랜드 5월 주택 가격 소폭 하락… 부동산 시장 여전히 약세

뉴질랜드 5월 주택 가격 소폭 하락… 부동산 시장 여전히 약세 뉴질랜드의 주택 시장이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5월 주택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준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며 소비자들의 구매 여력이 제한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뉴질랜드부동산협회(REINZ)가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전국 주택 가격 중간값은 전년 대비 1.4% 하락한 79만 5,000 달러(NZD)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0.1% 감소했다. 협회는 “주택 시장은 여전히 둔화 국면에 머무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전반적인 수요는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 도시 중 오클랜드는 전년 대비 3.5% 하락하며 전국 평균보다 더 큰 낙폭을 보였다. 웰링..

뉴질랜드 주택 시장, 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정

뉴질랜드 주택 시장, 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정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주택 시장이 최근 몇 년간 주택 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있다. 2023년 인구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번 보고서는 주택 소유율, 주거 비용, 주택 품질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현황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뉴질랜드의 인구는 6.3% 증가한 반면, 주거용 주택 수는 9% 늘어나며 공급이 수요를 앞질렀다. 그러나 주택 소유율은 66%로 소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뉴질랜드인이 주택 구입을 어려워하고 있다. 특히, 중위 가구 소득 대비 주택 가격 비율은 6.54배로, 팬데믹 시기 최고치인 9.3배에서..

오클랜드 부동산 CV 9% 하락, 새 CV 발표로 주민 문의 쇄도 예상

오클랜드 부동산 CV 9% 하락, 새 CV 발표로 주민 문의 쇄도 예상 오클랜드 카운실이 지난주 새 CV(Capital Value)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주민들의 문의와 이의 신청이 쇄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부동산 소유주들로부터 이미 새 CV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평가 담당자와의 상담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새 CV는 2024년 5월 기준으로 부동산의 예상 판매 가격을 반영한 것으로, 발표 시점에는 이미 13개월이 지난 수치다. 평가 과정에서는 개별 주택을 일일이 조사하지 않으며, 커튼이나 가전제품과 같은 동산은 포함되지 않아 실제 판매 가격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코탈리티 뉴질랜드(Cotality NZ)의 닉 구달(Nick Goodall) 연구 책임자는 ..

오클랜드 주택 수만 채, 시세 평가(CV) 과대 책정 논란

오클랜드 주택 수만 채, 시세 평가(CV) 과대 책정 논란 '부동산 에이전트들, 새로운 시세 평가(CV)가 워터케어 제한 미반영으로 오클랜드 주택 가치 왜곡 우려 제기' 오클랜드의 수만 채 주택이 최신 시세 평가(CV)에서 실제 가치보다 과대 평가됐다는 우려가 부동산 업계에서 제기됐다. 부동산 전문 매체 원루프(OneRoof)에 따르면, 에이전트들은 이번 시세 평가가 워터케어(Watercare)의 제한 조치를 반영하지 않아 오클랜드 주택의 가치가 왜곡됐다고 비판했다. 하코츠(Harcourts) JK 부동산의 대표 데이비드 핀들레이는 새로운 CV가 주택 소유자들의 기대와 실제 시장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클랜드 내 많은 주택이 과대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 시장에서 혼..

단독주택 회복세 선도… 일부 지역 집값 상승세 뚜렷

단독주택 회복세 선도… 일부 지역 집값 상승세 뚜렷 최근 주택 시장이 점차 안정을 되찾는 가운데, 뉴질랜드 전역의 여러 교외 지역에서 단독주택의 가치가 타운하우스보다 앞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분석기관 코탤리티 뉴질랜드(Cotality NZ)의 최신 ‘지역별 시장 지도(Mapping the Market)’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주택 시장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저렴한 지역의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집값이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탤리티 NZ의 수석 부동산 이코노미스트인 켈빈 데이비슨(Kelvin Davidson)은 “지역 단위의 데이터는 구매자들의 행동 변화와 가격 부담 여력에 대한 유용한 시사점을 준다”며 “전반적으로 회복의 초기 신호가 나타나..

오클랜드 최고가 거리, 크리모른 스트리트 1위… 평균 주택 가격 $11.3 million

오클랜드 최고가 거리, 크리모른 스트리트 1위… 평균 주택 가격 $11.3 million 오클랜드 헌베이(Herne Bay)의 크리모른 스트리트(Cremorne St)가 다시 한 번 뉴질랜드에서 가장 비싼 거리로 선정됐다. 이 짧은 해안 도로는 단 150m에 불과하지만, 15채의 럭셔리 맨션이 자리 잡고 있으며, 평균 주택 가격이 $11.3 million 달러에 달한다. 이는 오클랜드 시의회(Council)가 최근 발표한 최신 부동산 가치 평가(CV, Capital Value) 자료를 통해 확인된 결과다. 크리모른 스트리트의 높은 가치는 절벽 위에 위치한 고급 맨션들 덕분이다. 특히, 개발업자 사이먼 허버트(Simon Herbert)와 그의 아내 폴라가 2018년 3000만 달러에 구매한 헬리패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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