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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부동산 경제 뉴스 584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 2025년 경제 전망과 금리 인하 기대감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 2025년 경제 전망과 금리 인하 기대감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의 분기별 경제 전망 설문조사에서 기업과 금융업계 리더들이 내년 경제 흐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들은 인플레이션이 안정세를 보이며, 2025년까지 공식 기준금리가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40명의 주요 비즈니스 리더 및 경제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향후 2년간 기대 인플레이션률이 2.12%에 이를 것이라고 보았다. 이는 지난 분기보다 약간 상승한 수치지만, RBNZ가 설정한 목표 범위인 1%에서 3% 사이에 속하는 수준으로,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한다.  금리, 내년 급락 예고… 실업률과 임금 상승률은..

뉴질랜드 총리, 70년간 보호시설 학대 사건에 공식 사과

뉴질랜드 총리, 70년간 보호시설 학대 사건에 공식 사과 '보육원·요양원서 20만 명 피해자들 신체적·정신적 학대 경험' 뉴질랜드 정부가 수십 년간 지속된 보호시설 내 아동과 노인, 장애인들에 대한 집단 학대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12일 의회에서 연설을 통해 "오늘은 매우 뜻깊고 동시에 슬픈 날"이라며, 피해자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을 전했다. 럭슨 총리는 "정부를 대표하여 보호시설 내에서 학대, 방치,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학대를 신고했을 때 이를 믿어주지 않았고, 많은 방관자들이 상황을 외면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 일부 피해자들이 너무 오랜 세월을 거쳐 상처를 받아 사과의 의미를 느끼지 못할 ..

코로나 시기때 정점 찍은 주택 가격, 일부 지역 32%까지 하락

코로나 시기때 정점 찍은 주택 가격, 일부 지역 32%까지 하락   최근 몇 년 간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겪었지만, 일부 지역은 특히 큰 하락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급등했던 부동산 가격은 이후 빠르게 하락세를 보였으며, 몇몇 지역은 최고가 대비 30% 이상 가격이 떨어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 시장 회복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우스 와이라라파 지역, 가격 하락률 32% 기록사우스 와이라라파 지역은 2021년 12월을 기점으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며 정점을 찍었으나, 그 이후 31.87% 하락했다. 특히 마틴버러, 그레이타운, 페더스턴 지역은 작년에 중간값이 하락하면서 이 지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

마오리족, 정부의 새로운 법안에 반발… 9일간 대규모 시위

마오리족, 정부의 새로운 법안에 반발… 9일간 대규모 시위  뉴질랜드 마오리족이 정부의 새로운 법안에 반대하며 대규모 시위를 시작했다. 마오리족은 이번 법안이 19세기 체결된 역사적 조약인 와이탕이 조약의 의미를 왜곡하고, 원주민으로서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오리족은 뉴질랜드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는 중요한 집단으로, 와이탕이 조약은 1840년 영국 왕실과 마오리 족장들 사이에 서명된 중요한 문서로, 마오리족의 권리와 자치의 근거가 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번 법안이 와이탕이 조약의 현대적 재해석을 목표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시위는 북섬을 출발해 9일간의 행진을 진행하며, 오는 19일 뉴질랜드 의회에 도달할 예정이다. 시위대는 정부가 추진하는 법안이 마오리족의 권리를 침해할 ..

첫 집 구매자,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서 기회 포착

첫 집 구매자,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서 기회 포착  첫 집 구매자가 여전히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로 남아 있으며, 최근 발표된 코어로직의 '첫 주택 구매자 보고서(CoreLogic First Home Buyer Report)'에 따르면, 이들은 꾸준히 전체 구매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인 평균치인 2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 보고서는 CoreLogic Buyer Classification series를 기반으로 하여 뉴질랜드 전역의 첫 집 구매 활동, 구매한 주택 유형, 그리고 지불한 가격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뉴질랜드 최고 부동산 경제학자인 켈빈 데이비슨은 첫 집 구매자들이 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첫 집을..

뉴질랜드, 지난해 가계 생활비 3.8% 증가…이자와 보험료 부담 확대

뉴질랜드, 지난해 가계 생활비 3.8% 증가…이자와 보험료 부담 확대  2024년 9월까지 가계 지출 3.8% 상승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까지 지난 1년 간 뉴질랜드 가구의 평균 생활비가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비 상승의 주요 원인은 주택담보대출 이자와 보험료 등 금융 관련 지출의 증가였다. 가계 생활비 지표, 3.8% 상승 2024년 6월까지의 12개월 동안 가계 생활비 물가지수(HLPI)는 5.4% 상승한 뒤, 그 다음 분기인 2024년 9월까지 3.8%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2022년 12월에 기록한 최고 상승률인 8.2%와 비교하면 다소 완화된 수치지만, 여전히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이자비용 및 보험료 상승 통계청의..

신규주택 건축허가, 단독주택 중심으로 회복 조짐… 일부 지역 상승세

신규주택 건축허가, 단독주택 중심으로 회복 조짐… 일부 지역 상승세  2024년 9월 분기 동안 전국적으로 9,176건의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이뤄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독주택 분야에서 큰 폭의 증가가 두드러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건축 허가가 회복세를 보였다. 단독주택, 지난해보다 24% 증가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단독주택 건축허가는 4,485건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24% 급증했다. 이는 202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단독주택 건축허가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수치로, 주택 시장의 일부 회복을 시사하는 결과로 분석된다.반면, 공동주택 부문은 다소 부진했다. 총 4,691건의 공동주택 건축허가가 이뤄졌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5% 감소한 수치다. 특히 타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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