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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부동산 경제 뉴스 590

학위 없이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직업 5선

학위 없이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직업 5선  많은 사람들이 고등 교육을 통해 경력을 쌓고 학위를 취득하려 하지만, 학위 없이도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직업들이 존재한다. 이런 직업들은 학자금 대출에 대한 부담 없이도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아래에서 학위가 필수적이지 않거나 최소한의 자격만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직업들을 소개한다. 1. 부동산 중개인부동산 중개인은 빠르게 높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직업 중 하나로, 연봉은 일반적으로 6만 3천 달러에서 18만 5천 달러에 이르며, 상위 중개인의 경우 최대 31만 6천 달러까지 벌 수 있다. 이 직업은 대개 1년 미만의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부동산 관리 기관에서 면허를 신청한 후 3년의 실무 경험을 ..

재무부, 예산 적자 장기화 전망… 지출 추가 삭감 불가피

재무부, 예산 적자 장기화 전망… 지출 추가 삭감 불가피  뉴질랜드 재무부는 정부의 재정과 경제 상황이 예상보다 더욱 악화되었음을 발표하며, 향후 5년간 재정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발표된 상반기 재정 업데이트에 따르면, 정부는 2027/2028년까지 재정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던 계획을 뒤집고, 2029년 6월까지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니콜라 윌리스 재무부 장관은 “경기 침체가 예상보다 일찍 시작되었고, 그 규모도 심각하며,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하며, 2027/2028년까지 4년간 2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세수입이 130억 달러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일자리 감소와 GST 수입, 기업 기여금의 하락 때..

'코어로직(CoreLogic) 2024 최고 분석’ - 상반된 한 해의 시작

'코어로직(CoreLogic) 2024 최고 분석’ - 상반된 한 해의 시작  2024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여전히 다채로운 변화와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수백만 달러의 고급 주택 거래, 두 자릿수 증가와 하락, 7일 만에 거래된 부동산 등 다양한 이정표가 나타났다. ‘CoreLogic NZ Best of the Best 2024’ 보고서는 한 해를 되돌아보며, 최고 가치의 부동산 거래, 최고 성장 및 하락을 기록한 지역, 그리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 시장들을 소개한다. Kelvin Davidson CoreLogic NZ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는 올해 보고서가 가격 하락과 거래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변동성이 큰 시장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 말 선거 후..

9월 분기 건축 공사 규모 3.2% 감소… 주거용 공사 부진

9월 분기 건축 공사 규모 3.2% 감소… 주거용 공사 부진  2024년 9월 분기 동안 전국에서 진행된 건축 공사 규모가 78억 달러로 집계되며, 전분기보다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주거용 건축 공사 규모는 48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3.5% 감소했으며, 비주거용 건축 공사는 29억 달러로 2.8%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비주거용 건축 공사의 감소폭은 주거용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적 영향을 조정한 수치를 기준으로, 주거용 건축 공사 규모는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실제로, 올해 10월까지의 신규 주택 건축 허가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한 3만 3,467건을 기록했다. 이는 건축 공사 비용뿐만 아니라 건축 허가 건수의 ..

웰링턴, 부동산 감정 평가 결과 발표 2개월 연기

웰링턴, 부동산 감정 평가 결과 발표 2개월 연기  웰링턴 시의 부동산 소유자들이 예상보다 늦은 시점에 감정 평가 결과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원래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던 이번 감정 평가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발표 시점이 2개월 가량 연기돼 내년 2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시 당국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최근 부동산 거래 데이터가 부족해 감정 평가를 정확히 완료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히, 빈 부지와 같은 특수한 유형의 부동산에 대한 거래 데이터가 부족해 평가에 시간이 추가적으로 필요했다. 이에 따라 웰링턴 시의 감정 평가를 총괄하는 정부 기관인 일반감정사사무국(OVG)은 평가를 담당하는 감정 평가 및 서비스 업체인 Quotable Value(QV)에게 추가 시간을 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웰링턴..

전기차 가격 급락… 올해 최고 40% 하락

전기차 가격 급락… 올해 최고 40% 하락  전기차 가격이 올해 초에 비해 최고 40%까지 떨어지며 소비자들에게는 큰 혜택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가격 하락은 자동차 업계에는 예상치 못한 타격을 주고 있다. 올해 초, 전기차의 가격은 많은 소비자들의 예산을 초과했으나, 최근 가격이 급격히 인하되면서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전기차 소유자인 로스 맥두걸은 "가격이 대폭 낮아져서 금전적으로 매우 합리적으로 느껴졌다"고 전했다.지난해 이맘때, 배터리 기반의 전기차는 17,000대 이상이 판매됐지만, 2024년 11월 말까지 판매된 대수는 5,519대에 불과하다. 가격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전문가들은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다양한 경제적 요인들을 지목했다. 슈퍼사이..

오클랜드 카운슬, 누수 아파트 타워 관련 145만 달러 배상 판결

오클랜드 카운슬, 누수 아파트 타워 관련 145만 달러 배상 판결  오클랜드 카운슬이 장기적인 논란을 빚어온 하버 아파트 타워의 누수 문제와 관련해 145만 달러를 배상했다. 그러나 아직 남아 있는 추가 배상 규모에 대한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아 향후 법적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고어 스트릿에 위치한 하버 아파트 소유자들은 수년 전, 오클랜드 카운슬이 잘못된 승인 절차를 진행해 40층 규모의 아파트 타워에 심각한 결함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총 1억 5700만 달러를 배상받기를 원하고 있으며, 13건의 청구 중 6건은 고등법원에서 부분적으로 승소 판결을 받았다. 특히, 오클랜드 카운슬은 8월에 포디움과 캐노피 지붕 관련 결함에 대해 2400만 달러 규모의 배상을 진행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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