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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부동산 경제 뉴스 572

키위뱅크(KiwiBank), 일부 고정 모기지 금리 인하… 주택 대출자 부담 완화 기대

키위뱅크(KiwiBank), 일부 고정 모기지 금리 인하… 주택 대출자 부담 완화 기대  2025년 1월 27일부터 키위뱅크(KiwiBank)가 일부 고정 모기지 금리를 대폭 인하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주택 구매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택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키위뱅크는 6개월 고정 특별 모기지 금리를 16베이시스포인트 내린 5.99%로 조정했으며, 1년 고정 특별 금리는 24베이시스포인트 인하되어 5.55%로 적용된다. 2년 고정 특별 금리 역시 14베이시스포인트 내리며 5.45%가 되었다. 이러한 금리는 주택 구매자가 최소 20% 자본을 보유한 경우에 적용된다. 이와 함께, 키위뱅크는 주요 은행 중 가장 낮은 1년 고정 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탠다드 금리에..

뉴질랜드, '디지털 노마드' 비자 도입… 관광 산업 회복 기대

뉴질랜드, '디지털 노마드' 비자 도입… 관광 산업 회복 기대 '최대 9개월 체류 가능, 원격 근무하며 뉴질랜드에서 생활' 뉴질랜드가 침체된 관광업을 회복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로 '디지털 유목민(Digital Nomads)' 비자를 도입했다. 27일 라디오 뉴질랜드(RNZ)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이민부는 원격 근무를 하는 외국인들에게 최대 9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는 비자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 비자는 뉴질랜드에 입국한 관광객이나 가족 방문 비자 소지자에게도 적용되며, 해외 기업에 근무하는 정보기술(IT) 전문가나 인플루언서 등도 해당된다. 이들은 뉴질랜드에 머물면서 원격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체류 기간은 연장 가능하다. 에리카 스탠퍼드 뉴질랜드 이민부 장관은 "디지털 유목민 비자는 사람들이 ..

2025년 실업률 증가와 두뇌 유출 우려… 해외로 떠나는 인재들

2025년 실업률 증가와 두뇌 유출 우려… 해외로 떠나는 인재들  2025년 뉴질랜드 실업률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인재 유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2024년 4분기 4.8%에서 올 중반에는 실업률이 5.5%로 상승해 팬데믹 시기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반기에는 실업률 개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이전까지 일자리를 잃은 구직자들에게는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앤트 타울러는 지난 2023년 7월, 뉴스허브 폐쇄로 정규직 방송 코디네이터 직을 잃었다. 이후 73곳의 기업에 지원했지만 여전히 구직 중이다. 그는 "Seek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에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지원했음을 알게 된다. 한 자리에만 1900명이 지원한 것을 보면서 구직의 ..

2024년 임금 상승률, 가장 큰 차이를 보인 분야는?

2024년 임금 상승률, 가장 큰 차이를 보인 분야는?  2024년, 임금 인상은 산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실업률 상승과 함께 임금 인상이 둔화되면서 전반적으로 노동 시장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일부 산업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Infometrics의 최고경영자 브래드 올슨은 2024년 보건 및 사회복지 분야가 7.9%의 임금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장 큰 인상폭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 상승률이 보건 분야 인력의 임금 인상 반영과 최근 2년간 임금 협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교육 분야 역시 5.7%로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는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은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임업과 광업 분야는 임금이 6.2% 증가하며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

뉴질랜드 부동산, 가격 하락 지속… 구매자에게 유리한 조건

뉴질랜드 부동산, 가격 하락 지속… 구매자에게 유리한 조건  뉴질랜드의 부동산 시장은 2021년부터 깊고 지속적인 침체를 겪고 있으며, 이는 구매자들에게 가격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제공하고 있다. 코어로직 NZ의 2025년 1월 주택 차트에 따르면, 뉴질랜드 전역의 부동산 가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점 대비 약 18% 하락했다. 팬데믹 이후 3년이 지난 지금, 주요 도시들 중에서 웰링턴과 오클랜드는 각각 약 25%, 22% 하락하며 가장 큰 가격 하락폭을 기록했다. 반면, 크라이스트처치는 7% 하락에 그쳤다.  코어로직 NZ의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드슨(Kelvin Davidson)은 “다양한 어려운 경제적 요인들을 고려할 때, 부동산 가치가 계속해서 약세를 보인 것은 놀라운 일이 아..

부동산 시장, 급격한 회복은 없을 전망… 투자자들 신중히 접근

부동산 시장, 급격한 회복은 없을 전망… 투자자들 신중히 접근  2025년, 주택 시장의 활기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시장 회복에 대한 신중한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분석 기관 QV의 제임스 윌슨 운영 관리자는 최근 발표된 자료를 바탕으로 “주택 시장이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윌슨은 “지난 한 해는 전반적으로 평탄한 상태였고, 12월에 주택 가격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2024년 초보다는 낮은 수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동 시장의 약세와 높은 생활비, 여전히 높은 이자율, 그리고 시장에 과잉 공급된 매물이 주요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주택 수요는 늘어났지만 가격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며, "이자율이 낮아졌다..

뉴질랜드, 지난해 4분기 소비자물가 2.2% 상승… 목표범위 내 유지

뉴질랜드, 지난해 4분기 소비자물가 2.2% 상승… 목표범위 내 유지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뉴질랜드의 소비자물가 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뉴질랜드 통계국이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른 것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이로써 뉴질랜드의 소비자물가는 2분기 연속으로 중앙은행이 설정한 목표 범위인 1~3%를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CPI는 전기 대비 0.5% 상승했으며, 이는 시장 예측과 일치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3분기에는 0.6% 상승을 기록한 것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앙은행의 주요 목표인 비무역재 인플레이션은 4.5% 증가하며 3분기 4.9%에서 감속했다. 이번 물가 상승률 발표 후 뉴질랜드 달러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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