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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집 구매자,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서 기회 포착

첫 집 구매자,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서 기회 포착  첫 집 구매자가 여전히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로 남아 있으며, 최근 발표된 코어로직의 '첫 주택 구매자 보고서(CoreLogic First Home Buyer Report)'에 따르면, 이들은 꾸준히 전체 구매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인 평균치인 2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 보고서는 CoreLogic Buyer Classification series를 기반으로 하여 뉴질랜드 전역의 첫 집 구매 활동, 구매한 주택 유형, 그리고 지불한 가격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뉴질랜드 최고 부동산 경제학자인 켈빈 데이비슨은 첫 집 구매자들이 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첫 집을..

뉴질랜드, 지난해 가계 생활비 3.8% 증가…이자와 보험료 부담 확대

뉴질랜드, 지난해 가계 생활비 3.8% 증가…이자와 보험료 부담 확대  2024년 9월까지 가계 지출 3.8% 상승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까지 지난 1년 간 뉴질랜드 가구의 평균 생활비가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비 상승의 주요 원인은 주택담보대출 이자와 보험료 등 금융 관련 지출의 증가였다. 가계 생활비 지표, 3.8% 상승 2024년 6월까지의 12개월 동안 가계 생활비 물가지수(HLPI)는 5.4% 상승한 뒤, 그 다음 분기인 2024년 9월까지 3.8%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2022년 12월에 기록한 최고 상승률인 8.2%와 비교하면 다소 완화된 수치지만, 여전히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이자비용 및 보험료 상승 통계청의..

신규주택 건축허가, 단독주택 중심으로 회복 조짐… 일부 지역 상승세

신규주택 건축허가, 단독주택 중심으로 회복 조짐… 일부 지역 상승세  2024년 9월 분기 동안 전국적으로 9,176건의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이뤄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독주택 분야에서 큰 폭의 증가가 두드러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건축 허가가 회복세를 보였다. 단독주택, 지난해보다 24% 증가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단독주택 건축허가는 4,485건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24% 급증했다. 이는 202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단독주택 건축허가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수치로, 주택 시장의 일부 회복을 시사하는 결과로 분석된다.반면, 공동주택 부문은 다소 부진했다. 총 4,691건의 공동주택 건축허가가 이뤄졌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5% 감소한 수치다. 특히 타운하..

오클랜드 제2 하버 크로싱: 향후 계획 공개, 건설 위한 기술 검토 착수

오클랜드 제2 하버 크로싱: 향후 계획 공개, 건설 위한 기술 검토 착수  뉴질랜드 정부가 오클랜드 제 2 하버 크로싱 건설을 위한 기술적 검토를 곧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검토는 제 2 하버 크로싱 건설을 위한 두 가지 가능한 설계안을 평가하는 과정으로, 몇 달 내로 시작될 예정이며, 최종적인 투자 결정은 2026년 중반 이후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노동당은 검토 일정이 지나치게 늦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교통부는 뉴질랜드 도로공사(NZTA)에 두 가지 설계안에 대한 기술적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두 가지 설계안은 각각 교량과 터널을 포함하는 방안으로 예상되며,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시메온 브라운 교통부 장관은 "이전 정부의 계획인 560억 달러 규모의 2개..

호주 집주인, 뉴질랜드 세입자 강제 퇴거 후 배상금 $2,600 지급 판결

호주 집주인, 뉴질랜드 세입자 강제 퇴거 후 배상금 $2,600 지급 판결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에서 거주하던 세입자 부부가 집주인인 호주 거주 잭 비들(Jack Biddle) 씨의 강제로 퇴거당한 사건에 대해 임대차 재판소가 세입자들에게 2,600달러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사건은 비들 씨의 자녀들이 부모를 대신해 세입자들에게 강제로 퇴거를 통보한 데서 시작되었다. 지난 5월, 비들의 아들과 딸은 뉴질랜드 마타마타 근처의 임대 주택에 도착해 세입자 부부에게 "4시까지 집을 비우라"는 퇴거 통보를 전달했다. 이들은 호주에서 비행기를 타고 뉴질랜드에 온 후 부모의 지시를 대신 전달하기 위해 세입자들에게 24시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내에 집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 세입자 부부는 당시 ..

뉴질랜드, 100조 달러 공공부채 해법 제시…‘발생주의 회계’로 재정 효율화"

뉴질랜드, 100조 달러 공공부채 해법 제시…‘발생주의 회계’로 재정 효율화"  '전 세계 100조 달러에 달하는 공공부채, 발생주의 회계('Accruals-Based Accounting')로 해법 모색'  1980년대 초, 뉴질랜드는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오일쇼크와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국가 경제는 붕괴 직전에 있었고, 실업률은 급등하며 국민들의 고통이 심각했다. 당시 정부는 과도한 보조금 지급과 물가 통제, 지나치게 낮은 금리 정책 등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결국 뉴질랜드는 “남태평양의 알바니아”라는 불명예를 안으며 어려움을 겪었다.그러나 블룸버그 통신은 뉴질랜드가 1980년대 중반부터 세계에서 가장 번영하는 국가 중 하나로 변모했다고 보도했다. 핵심은 당시 노동당 정부의 ‘로저노믹스’ ..

고용 계약서 – 2 편

■ 이완상 변호사의 법률컬럼 제 212회 고용 계약서 – 2 편   이번 컬럼에서는 개별 고용 계약서 (Individual Employment Agreement)에 반드시 포함 시켜야 하는 항목들과 특히 이민성에서 제시하고 있는 바람직한 고용 계약서의 내용들에 대해 살펴 보기로 하겠다. 개별고용계약서에는 다음의 항목들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1) 고용주와 피고용인의 이름 (names of the employer and the employee)2) 담당 업무 (description of the work to be performed)3) 일하게 될 장소 또는 위치 (place of work)4) 합의된 근로 시간 또는 추정 (예상) 시간 (일하는 시간대, 시작 시간과 끝나는 시간, 한주일 중 일하는 날짜 ..

정부, 55,000채 주택 신속 허가 발표… 공급 과잉 우려 커져

정부, 55,000채 주택 신속 허가 발표… 공급 과잉 우려 커져  정부가 최대 55,000채의 주택을 신속하게 허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택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크리스 비숍 주택부장관은 최근 Fast Track Consent Legislation 법안에 따라 44개 신규 주택 개발 프로젝트가 등록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법안은 주택 공급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12개월간 승인된 33,000채에 더해 55,000채가 추가될 경우 공급 과잉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규모 공급이 일시에 이루어질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보다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향후 10년 동안 신규 주택이 점진적으로 공급..

전국 평균 렌트비, 8개월 만에 최저치로 감소… 지난해보다 여전히 높아

전국 평균 렌트비, 8개월 만에 최저치로 감소… 지난해보다 여전히 높아  전국의 평균 주택 렌트비가 8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1News에서 보도했다. Trade M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9월 주당 평균 렌트비는 630달러로, 8월에 비해 10달러(1.6%) 감소했다. 이는 2024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나,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여전히 1.6% 높은 상황이다. 렌트비가 가장 크게 하락한 지역은 말버러로, 30달러 떨어져 주당 550달러로 집계됐다. 또한 캔터베리는 25달러 하락해 565달러, 혹스베이는 10달러 하락해 64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노스랜드는 20달러 상승해 주당 620달러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으며..

정부, 건축 허가 절차 간소화 방안 추진 모색 중

정부, 건축 허가 절차 간소화 방안 추진 모색 중  정부가 건축 허가 절차의 간소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부 카운슬의 인스펙션 대신 자체 인증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크리스 펜크 건축 및 건설부 장관은 이번 제도가 저위험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책임 보험이 있는 건축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 제도에 따르면 자격을 갖춘 배관 기술자와 건축업자 등이 카운슬의 검사를 거치지 않고도 작업에 서명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변화는 대규모 주택 건설업체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특히, 매년 유사한 형태의 주택을 수백 채 건설하는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펜크 장관은 현행 건축 허가 제도가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하며, 건축 허가 기관의 검사 및 승인 절차가 건설 과..

막판 모기지 재고정, 수천 달러 절약의 기회

막판 모기지 재고정, 수천 달러 절약의 기회  최근 모기지 금리 하락세가 뚜렷해지면서 집주인들이 마지막 순간에 재고정을 통해 매주 50달러까지 절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연간 2,500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이어지고 있다. 웰링턴의 모기지 브로커 마이클 아나스타시디스는 "현재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너무 일찍 재고정을 선택하는 것은 오히려 손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최근 한 달 동안 이자율이 0.5% 떨어졌으며, 이로 인해 주택 소유자들이 재고정 시점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많은 주요 은행들은 고객들에게 기존 금리가 만료되기 몇 달 전에 재고정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기지 브로커들은 이를 주의 깊게 안내하고 있다..

오클랜드, 300채 임대형 주택 건설 착수

오클랜드, 300채 임대형 주택 건설 착수  오클랜드 레뮤에라 지역에서 300채 이상의 임대형 주택(build-to-rent houses) 건설이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B2T(Build-to-Rent) 임대주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건설 사업을 담당하는 심플리 리빙(Simplicity Living)은 키위세이버(KiwiSaver) 제공업체인 심플리시티(Simplicity)의 자회사로, 엘러스리 경마장에서 확보한 부지에 대한 자원 허가를 최근 취득했다. 셰인 브릴리 심플리시티 매니징 디렉터는 “레뮤에라 지역은 학교, 슈퍼마켓, 병원 등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며, “임대료도 합리적인 수준..

뉴질랜드 주택 시장, 1.61조 달러 규모… 지속적인 가치 하락세

뉴질랜드 주택 시장, 1.61조 달러 규모… 지속적인 가치 하락세  10월 주택 차트 패키지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주거용 부동산 시장 규모는 총 1.61조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로직(CoreLogic) 주택 가치 지수(HVI)는 9월에 0.5% 추가 하락하며,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2월의 '미니 피크(‘mini peak’: 일시적으로 상승한 정점)' 이후 총 하락 폭은 거의 5%에 달했다. 오클랜드는 9월에도 다시 하락했으며, 웰링턴과 함께 6월 이후 3% 이상의 가치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 반면, 크라이스트 처치와 더니든은 상대적으로 더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9월 까지의 연간 주택 가치는 1.2% 감소했으며, 2023년 말의 소폭 상승세는 이제 거의 반전될 것으로..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 다시 주목하는 투자자들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 다시 주목하는 투자자들  뉴질랜드의 부동산 시장에서 모기지(Mortgage)로 여러 개의 부동산을 소유한 투자자(MPO)들이 예년보다 덜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이 돌아오고 있다는 초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의 가치를 다시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코어로직의 10월 주택 차트 보고서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모기지를 가진 MPO들은 전체 부동산 구매의 22.6%를 차지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시점의 기록적인 저점인 20.4%에서 상승한 수치로, 2022년 중반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코어로직 NZ의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슨은 "모기지 소유의 다중 부동산 소유자들이 차지하는 구매 비율..

금리 인하에도 불구, 대출 상환 기준 여전히 높아

금리 인하에도 불구, 대출 상환 기준 여전히 높아  최근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은행들이 대출자에게 8% 이상의 테스트 금리를 적용하고 있어 대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일부 은행에서는 2년 고정 특별 금리를 5.69%와 5.79%로 광고했으나, 실제 대출 심사 시에는 8% 이상의 금리가 적용되고 있다. 이는 대출자가 향후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상환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웨스트팩(Westpac)은 자사의 대출 상환 능력 테스트 비율이 8.15%라고 확인했으며, ANZ는 이 비율을 10월 15일에 8.5%에서 8.05%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NZ(Bank of New Zealand)도 테스트 비율을 8...

전문가, 11월 기준금리 75bp 인하 가능성 언급

전문가, 11월 기준금리 75bp 인하 가능성 언급  내달 중앙은행(RBNZ)이 공식 기준금리인 OCR을 대폭 인하할 지에 대한 논의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금융 시장에서는 11월에 75bp(베이시스 포인트) 인하가 이루어질 가능성을 20%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내년 2월까지 통화 정책 회의가 없는 상황에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BNZ의 리서치 책임자 스티븐 토플리스는 75bp 인하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이지 않지만, 50bp 인하의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중앙은행(RBNZ)이 금리를 75 포인트 이상 인상한 사례가 세 번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과 함께 심각한 금융 상태를 고려할 때 100bp 인하와 두 차례의 150bp..

오클랜드 주택 시장, 지역별 가치 변동 현황

오클랜드 주택 시장, 지역별 가치 변동 현황  오클랜드 카운슬이 지난 5월 1일 완료한 부동산 평가(CV)가 내년으로 발표가 연기되면서,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연기가 주택 가격이나 전체 시장에 큰 변동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2021년에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으나, 당시에는 주택시장이 호황을 누리며 이자율이 2.3%에 달했던 바 있다. OneRoof와 Valocity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2021년 6월의 마지막 주택 평가와 비교할 때 올해 평균 부동산 가치는 약 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지역 276개 중 88개 지역은 평가 가치가 상승한 반면, 188개 지역은 가치가 하락했다. 특히 오클랜드 로드니 지역의 최북단 교외..

오클랜드에서 50만 달러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매물은?

오클랜드에서 50만 달러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매물은?  오클랜드에서 50만 달러 이하의 주택 구매는 많은 이들에게 현실적인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최근 12개월간 오클랜드의 평균 주택 가격이 약 100만 달러에 달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주택 구매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인포메트릭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주택 가격 대비 가구 소득 비율은 7.7로, 크라이스트처치의 6.6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많은 키위들이 주택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 내에서는 50만 달러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는 주택의 기회가 존재한다. 현재 OneRoof 플랫폼에는 이 가격대의 매물이 113건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구매 가능성을 시사한다. 8월의 ..

인플레이션 하락에도 임차인들 여전히 어려움 겪어

인플레이션 하락에도 임차인들 여전히 어려움 겪어  최근 발표된 소비자 물가 지수에 따르면, 2023년 9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임대료가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이 2.2%로 낮아진 가운데, 임차인들은 여전히 심각한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다. 녹색당은 임대료 인상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주요 요인이라고 강조하며, 정부의 임차인 대우가 불공정하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정부는 집주인에게 29억 달러의 세금 감면을 제공하면서 임차인들은 이유 없이 퇴거 당할 위험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부동산 회사 Barfoot & Thompson의 자료에 따르면, 오클랜드에서 관리되는 17,500개의 임대 주택에서 평균 주당 임대료는 지난해보다 4.81% 상승해 685.47달러에 이르렀다. 이와 함..

주택 시장, 금리 인하의 혜택 기대… 경제 회복에는 한계

주택 시장, 금리 인하의 혜택 기대… 경제 회복에는 한계  최근 금리 인하가 주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체 경제는 여전히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중앙은행(RBNZ)은 지난 8월 25bp의 잠정 인하 후 기준 금리를 50bp 추가 인하하여 통화 정책 완화를 가속화했다. 이러한 결정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와 미국 대선, 중국 성장 둔화, 중동의 정치적 불안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이뤄졌다. 특히 중앙은행(RBNZ)은 가계와 기업의 지출 약세를 지적하며, 경제가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재 기준 금리는 4.75%이며, 11월 27일의 검토에서 4.25%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금리 인하로 인해 대출자들의 차입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