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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에 따른 OCR 재조정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에 따른 OCR 재조정 '켈빈 데이비슨, 코어로직 NZ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 의견' 오늘 발표된 공식 현금 금리 결정에 앞서, 0.25% 또는 0.50% 인하 모두 강력한 근거를 가지고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은 후자를 선택했다. 이는 실업률 증가와 같은 '실시간' 경제 지표에 대한 새로운 집중과 약한 경제 활동이 1-3% 목표치를 하회 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은 '임시' 통화정책 검토로, 전체 통화정책 성명서와는 달리 비교적 간결한 논평이 붙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고, 실제로 그랬다. 중앙은행의 논평에서는 통화정책을 보다 중립적인 방향으로 빠르게 조정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인상이 있다. 전반적으로, 공식 현..

대출자들의 어려운 주택담보대출 결정, 계속될 가능성 높아

대출자들의 어려운 주택담보대출 결정, 계속될 가능성 높아 '켈빈 데이비슨, 코어로직 NZ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 최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대출자들은 단기 고정 금리에 대한 선호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과거의 경험에서 가장 적합한 전략이 늦게 알려지는 점을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한 경향이다. 거시 경제적 측면에서 금리 인하가 대차대조표에 빠르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동 시장의 약화로 인해 대출 상환 문제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공식 현금 금리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실시 됨에 따라, 대출자들은 단기 고정 대출을 선호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규 대출의 36%가 12개월 이하의 단기고정을 선택했으..

ASB 은행, 기준금리 결정 앞두고 금리 인하 발표

ASB 은행, 기준금리 결정 앞두고 금리 인하 발표  ASB 은행이 중앙은행(RBNZ)의 기준금리 결정에 앞서 고정 모기지 금리를 최대 16bp 인하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일부 모기지 상품에 적용되며, 이는 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오늘 오후에 발표될 중앙은행(RBNZ)의 기준금리(OCR) 인하가 확실시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인하폭은 아직 미지수다. 중앙은행은 이날 오후 2시에 새로운 기준금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ASB 은행의 6개월 고정 모기지 금리는 6.85%에서 6.75%로, 1년 고정 금리는 6.35%에서 6.19%로 각각 인하됐다. 기타 장기 고정금리도 전반적으로 10bp 하락했다. 정기 예금 금리 역시 5~20bp 인하되는 조치를 ..

트레이드미(Trade Me) 부동산 시장, 5개월 하락 뒤 상승세로 전환

트레이드미(Trade Me) 부동산 시장, 5개월 하락 뒤 상승세로 전환  올해 들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던 트레이드미 부동산 가격 지수(Trade Me Property Price Index)가 9월에 드디어 상승세로 전환됐다. 9월의 평균 매물가는 82만 3,550달러로, 8월보다 0.6% 상승했다. 이는 올해 3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오름세를 기록한 것으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웨스트 코스트 지역은 3.1%, 노스랜드는 2%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베이 오브 플렌티 또한 1.9%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여러 지역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자랑했다. 조사된 15개 지역 중 11곳에서 평균 매물가가 상승했으며, 이는 8월의 5개 지역과 비교해 큰 증가..

주택담보대출 부실 우려, 은행들 충당금 확대 나서

주택담보대출 부실 우려, 은행들 충당금 확대 나서  뉴질랜드의 주택담보대출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코어로직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자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대출자들의 스트레스는 여전하다는 경고가 나왔다. 부동산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슨은 연체 기간이 90일을 초과하거나 불량 대출 비율이 0.6% 증가한 것을 지적하며, 이는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데이비슨은 이러한 지표가 2009년과 2010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지만, 실업률 증가로 인해 대출 부실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거래 은행들은 미래의 불량 주택 대출에 대비하기 위해 충당금을 증가시킬 것으로 보이며,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보다 40% 높은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대출자들은 대..

ANZ, 1년 고정대출 금리 5.59%로 인하

ANZ, 1년 고정대출 금리 5.59%로 인하  ANZ 은행이 1년 고정 모기지 금리를 5.59%로 인하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경쟁사들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로,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적용된다. 이번 금리 인하는 자기 자본이 최소 20%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수요일 발표될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공식 기준금리(OCR) 발표를 앞두고 이루어졌다. 이지스트리트 모기지의 어드바이저 가레스 베일은 "제안된 5.59% 금리가 예상보다 낮았다"며, 현재 6개월 고정금리인 6.75%와의 비교를 통해 시장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OCR의 중립 포지션이 약 3%라는 점을 언급하며, 고정금리가 추가로 2%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았다. 베일은 "1년 모기지 금리가 이처럼 낮..

뉴질랜드, 집 판매 소요 기간 증가세… 평균 50일 기록

뉴질랜드, 집 판매 소요 기간 증가세… 평균 50일 기록  최근 뉴질랜드의 부동산 시장에서 집을 판매하는 데 걸리는 평균 기간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원루프(OneRoof)의 경매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판매자는 집을 시장에 내놓은 지 24시간 이내에 구매자를 찾았지만, 이는 드문 경우로 보인다. 뉴질랜드 부동산 연구소의 통계에 따르면, 집이 시장에 나온 후 판매까지 걸리는 평균 일수는 2월 이후 꾸준히 상승하여 8월에는 50일(오클랜드 51일)에 도달했다. 이는 2010년 이후의 전국 평균인 38일보다 상당히 긴 시간이다. 그러나 이러한 통계는 실제 집 판매 과정의 복잡성을 전부 반영하지 않는다. 집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매물 공개 이전에 최소 2주간의 준비 시간이 필요하며, 이..

2024년 뉴질랜드 건설 산업 정보

2024년 뉴질랜드 건설 산업 정보 신규 건축 허가수는 줄었으나 건축 산업은 안정적정부, 해외 건축 자재 규제 완화로 무역 진입 장벽 낮추는 정책 시행 건설산업 개요 뉴질랜드 건설산업은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주거용 건설, 비주거용 건설, 인프라 건설로 크게 구분된다. 현재 주택 부족 문제와 인프라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이 건설 산업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3년 기준, 뉴질랜드 건설업 GDP는 약 176억 뉴질랜드 달러로 전체 GDP의 약 6.3%를 차지하며, 이는 총 GDP 기준 4대 산업 중 하나에 해당한다. 제조업에 이어 2차 산업군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산업이다.(단위: NZ$ 백만)[자료: Statista_Construction Industry in New Zealand] 주..

금리 인하에도 집값 상승 없어

금리 인하에도 집값 상승 없어  코어로직(CoreLogic)의 주택 가치 지수(HVI)에 따르면, 9월 부동산 시장은 또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집값이 0.5% 하락했다. 이는 연속 7개월간의 하락세로, 2월 이후로는 전국적으로 총 4.7% 감소한 결과이다. 이는 집값이 844,825달러에서 805,426달러로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현재 집값은 2020년 3월 COVID 이전 수준보다 약 16% 높은 상태지만, COVID 이후 정점 대비 거의 18%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주요 도시들의 9월 실적은 혼재된 모습을 보였으며, 해밀턴은 1.2% 하락하고, 오클랜드는 추가로 0.7% 하락(최근 총 7% 이상 하락)했으며, 웰링턴은 0.5% 하락했다. 반면 타우랑가는 0.3%의 완만한 감소를 보였고, 크..

신규주택 건축허가 감소세로 공동주택 침체 심각

신규주택 건축허가 감소세로 공동주택 침체 심각  신규주택 건축허가 건수가 올해 8월까지 지난해 대비 20% 줄어든 3만 3,632건으로 나타났다. 10월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감소세가 특히 두드러져, 이번 기간 동안의 건축허가는 1만 8,035건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동주택은 타운하우스, 아파트, 플랫, 노인 주거 단지 등을 포함하며, 이번 건축허가는 지난 3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단독주택의 허가는 1만 5,597건으로 9.7%의 소폭 감소를 보였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타운하우스와 플랫, 유닛의 허가는 1만 4,608건으로 지난해보다 20% 감소했으며, 노인 주거 단지는 1,723건으로 40%가 줄어들었다. 아파트는 1,704건..

ANZ 은행, 금리 인하 발표… 주택대출과 정기예금 모두 최저 수준

ANZ 은행, 금리 인하 발표… 주택대출과 정기예금 모두 최저 수준   ANZ 은행이 최근 고정 주택대출 금리와 정기예금 금리를 대폭 인하하며 금융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금리 인하는 대부분 -10bps의 수준으로 조정되었으며, 특히 1년 고정 상품은 -16bps로 인하됐다. ANZ의 금리는 현재 주요 대형 은행들과 비교해도 가장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ANZ의 금리 인하는 도매 금리가 일시적으로 하락한 이후 이루어졌으며, 이에 따라 경쟁 은행들도 ANZ의 조치에 즉각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ANZ가 제시하는 금리는 고객의 재무 상태에 따라 추가 협상으로 더 유리한 조건을 이끌어낼 여지가 있는 상황이다. 정기예금 금리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특..

건설업계 신용 불이행 증가로 청산율 심각

건설업계 신용 불이행 증가로 청산율 심각  최근 신용평가회사 센트릭스(Centrix)의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건설업계에서 기업 신용 불이행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청산 건수 또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트릭스는 지난 12개월 동안 546개의 건설 기업이 청산되었으며, 청산된 기업 중 4개 중 1개는 건설회사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비주거용 건물 건설 분야는 청산율이 지난해보다 무려 78%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센트릭스의 최근 월간 신용 지표에 따르면, 모든 산업에서 비즈니스 신용 불이행이 5% 증가했으며, 특히 운송업과 건설업은 각각 25%, 22%의 신용 불이행률을 기록하며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센트릭스의 대표 맥라플린은 "건설업체들은 뉴질랜드 전역의 등록 기업 중..

럭슨 총리, 부동산 매각 50만 달러의 차익으로 세금 면제 논란

럭슨 총리, 부동산 매각 50만 달러의 차익으로 세금 면제 논란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최근 웰링턴 아파트 매각을 통해 약 20만 달러의 세금 면제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One 뉴스에 따르면, 럭슨 총리는 9월 초 오클랜드의 오네훙가 지역에 있는 부동산을 28만 달러의 수익을 내고 판매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그가 예상하는 비과세 소득이 총 5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 매각 모두 아직 잔금이 처리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노동당은 럭슨 총리가 "상충되는 입장"에 처해 있으며, 따라서 "보다 진보적인 조세 정책"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총리실 측은 월요일 럭슨 총리가 주말 동안 공식 관저인 프리미어 하우스로 이사했으며, 리노베이션이 완료됐음을 확인..

정부, 건축허가제도 전면 개편 계획 발표

정부, 건축허가제도(Building Consent System) 전면 개편 계획 발표  정부가 전국에 산재해 있는 60여 개 건축허가 동의 기관을 통합하는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설부 펜크 장관은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전국 67개 건축동의기관을 재구성하기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방안은 자발적 통합으로, 이는 여러 위원회가 하나의 부서로 통합되어 건축 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모델이다. 펜크 장관은 각 위원회의 통합이 쉽지 않은 과제가 될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 방안은 지역 BCA(Building Consent Authority) 설립이다. 현재의 67개 지구 및 시의회 BCA를 몇 개의 대규모 지역 BCA로 집중화하여 운영..

증여냐 대출이냐 – 2편

■ 이완상 변호사의 법률컬럼 제 210회  증여냐 대출이냐 – 2편   1. 대출 (Loan)로 할 경우 – 이전 컬럼 제 209 회 2. 증여 (Gifting)로 할 경우  증여는 근본적으로 상환의 의무가 없다. 그냥 주는 돈이기 때문이다.증여는 본인 생전에 주는 돈이기 때문에, 사망 시에 효력이 발생하는 상속의 개념과는 다르다.상속의 경우 통상 사전에 본인의 유지를 담아 ‘유언장 (Will)’을 작성해 놓고, 사망 시에는 집행인을 통해 유언장에 정해 놓은 대로 유산 분배가 이루어지게 된다. 유언장이 없는 경우에는 Administration Act 1969 에 정해 놓은 방식대로 순차적으로 유산 분배가 이루어진다.반면, 증여는 본인이 살아있는 동안 특정의 의사 결정을 통해 미리 재산 (금전 포함)을 무..

뉴질랜드, 100만 달러 이상 주택 시장 현황

뉴질랜드, 100만 달러 이상 주택 시장 현황 부동산 소유에서 100만 달러의 의미는 예전과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숫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오늘의 주요 기사에서는 이러한 주택들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 지를 살펴보며, 타마키 마카우라우 오클랜드(Tāmaki Makaurau Auckland)와 타후나 퀸스타운(Tāhuna Queenstown) 지역이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타마키 마카우라우 오클랜드, 100만 달러 이상의 거래 주도 최근 계약된 판매 사례(6월 1일 이후)에서 100만 달러 이상의 거래가 주로 ‘전통적인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타마키 마카우라우 오클랜드, 테 완가누이-아-타라 웰링턴(Te Whanganui-a-Tara Welli..

6월 분기 경제 성장률, 뉴질랜드 16개 지역 중 가장 높은 경제 성장을 보인 기즈번

6월 분기 경제 성장률, 뉴질랜드 16개 지역 중 가장 높은 경제 성장을 보인 기즈번  9월 24일, ASB은행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6월 분기 동안 뉴질랜드 16개 지역 중 기즈번(Gisborne)이 가장 높은 경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ASB은행은 고용, 건축 허가, 소매 판매의 연간 성장률을 바탕으로 작성된 '지역 경제 점수표'를 발표하며, 기즈번의 성장을 부각시켰다. 경제 전문가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연말까지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5년에는 경제 회복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는 실업률이 연말까지 5%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건축 경기는 여전히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택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

뉴질랜드, 내년 "순 이민 제로(Net Zero Migration)"  전망…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 우려

뉴질랜드, 내년 "순 이민 제로(Net Zero Migration)"  전망…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 우려  내년 뉴질랜드의 인구 증가가 정체될 것으로 보이면서 주택 시장의 회복에 비상이 걸렸다. 뉴질랜드 헤럴드 비즈니스 편집장 리암 댄은 이민자 수의 급감이 공급 과잉 상태인 아파트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웨스트팩 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순이민이 내년에는 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댄은 "136,000명의 순유입이 순 제로로 바뀌는 것은 매우 큰 변화로, 이는 시장에 심각한 역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순 이민 제로(Net Zero Migration)'란 국내에 들어오는 이민자 수와 떠나는 이민자 수가 같아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웨스트..

플레처 건설, 2억 7700만 달러 손실 발표 후 주식 거래 중단

플레처 건설, 2억 7700만 달러 손실 발표 후 주식 거래 중단  플레처(Fletcher) 건설회사가 최근 2억 7700만 달러의 순손실을 발표하며, 신규 자본 7억 달러를 확보하기 위한 주식 거래 중단 결정을 내렸다.이 회사는 8월에 발표된 손실 보고서와 함께, CEO 로스 테일러와 회장 브루스 하설이 올해 중 사임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경영진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플레처 건설의 대변인은 23일 아침, 뉴질랜드 증권거래소(NZX)에 거래 중단 요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약 2억 8200만 달러 규모의 자산 재배치를 통해 7억 달러의 신규 자본을 조달하고, 이를 통해 부채를 감소시키며 재정 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날 아침 플레처의 주가는 2.40달러로, 금요일 장 마감가 대비 13%..

10월 OCR 발표 앞두고 주택 시장 전망

10월 OCR 발표 앞두고 주택 시장 전망  경제 성장률 하락에도 중앙은행의 전망은 긍정적 지난 6월 분기 동안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은 0.2% 감소하며, 중앙은행(RBNZ)의 예상치인 -0.5%보다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말 경제가 경기 침체에 접어들지 않았음을 나타내지만, 소비자와 기업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인구 증가를 감안할 때, 1인당 GDP는 0.5% 감소했으며, 이는 가계가 기업보다 더 힘든 환경에 놓여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중앙은행(RBNZ)은 여전히 느슨한 통화 정책을 통해 경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10월 9일 예정된 OCR(기준금리) 인하에서 25bp가 50bp보다 더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시기적절한 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