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erty Journal

뉴질랜드 부동산/경제 전문 웹사이트 "프로퍼티 저널" www.propertyjournal.co.nz

2025/03 7

뉴질랜드 부동산 가치, 2월에 성장세로 전환

뉴질랜드 부동산 가치, 2월에 성장세로 전환 '뉴질랜드 부동산 가치는 2월에 0.3% 상승하며 2024년 '짧은 침체기'가 끝났음을 나타내는 가장 명확한 신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2025년에는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4.1%의 누적 하락을 기록한 후, 10월부터 1월까지는 부동산 가치가 비교적 미미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이번 2월에는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강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현재 뉴질랜드 전역의 중간 부동산 가치는 80만 7,164 뉴질랜드 달러로, 2021년 말과 2022년 초의 최고가에서 16.9% 하락했지만, 2020년 3월 COVID-19 이전의 수치보다 17.1% 상승한 수치다. 주요 도시들 중, 2월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였으며, 타우랑가에..

부실 주택 대출, 1월 한 달 동안 1억 6,500만 달러 급증… 팬데믹 이후 최대 상승폭

부실 주택 대출, 1월 한 달 동안 1억 6,500만 달러 급증… 팬데믹 이후 최대 상승폭  최근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의 최신 대출 수치에 따르면, 부실 주택 대출이 1월 한 달 동안 1억 6,500만 달러 급증하며 팬데믹 시작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2020년 6월 이후 최대 급증으로 분석되는 이번 수치는, 1월 말 기준으로 총 부실 주택 대출 규모가 23억 2,800만 달러에 달했다고 전해졌다. 자세히 살펴보면, 1월 동안 2,700만 달러가 늘어난 부실 대출이 4억 5,700만 달러에 달하며, 만기일을 넘기고 90일 이상 연체된 대출은 1억 3,800만 달러가 증가해 총 18억 7,100만 달러에 이르게 되었다. 현재 부실 주택 대출 규모는 미상환 주택 담보 대출 잔액 3,655억..

모기지 연체율, 8년 만에 최고치… 가계·기업 채무 부담 급증

모기지 연체율, 8년 만에 최고치… 가계·기업 채무 부담 급증  2025년 3월 4일, 신용평가 기관 센트릭스(Centrix)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연체율이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가계와 기업 모두 채무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센트릭스가 발표한 2월 신용보고서에 따르면, 모기지 연체 외에도 개인 대출, 선구매 후결제(BNPL), 그리고 소매 에너지 및 통신비용 연체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신용 연체는 지난해에 비해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 파산 건수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 다만, 전반적인 파산 수치는 역사적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계좌 수..

주택 비용, 뉴질랜드 가구 경제에 심각한 압박… 통계청, 주거비 부담 증가 경고

주택 비용, 뉴질랜드 가구 경제에 심각한 압박… 통계청, 주거비 부담 증가 경고  뉴질랜드 통계청은 최근 발표된 가계 경제 조사 결과를 통해, 과거에 비해 주택 비용에 대한 가구의 지출 비중이 급증했다고 경고했다. 특히 저소득층 가구는 소득의 상당 부분을 주거비로 지출하며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의 가계 경제 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의 약 10%가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들은 필수적인 생필품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주택을 임차하거나 모기지를 갚는 가구들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6월 기준으로, 최대 소득 70,000달러를 버는 가구 중 31%가 소득의 40% 이상을 주택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

신규 주택 건축허가 증가… 건축 면적은 10년 만에 최저치로 감소

신규 주택 건축허가 증가… 건축 면적은 10년 만에 최저치로 감소  2025년 1월 신규 주택 건축허가가 증가했지만, 건축 면적은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주택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동안 전국에서 신규로 건축허가를 받은 주택은 총 2,20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증가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간의 감소세와 비교할 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 1월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단독주택 1,077건, 공동주택 1,126건으로 구분되며, 단독주택은 20% 증가, 공동주택은 3.1% 증가했다. 특히 단독주택의 증가폭이 두드러지며, 타운하우스, 아파트, 은퇴촌 등을 포함한 공동주택은 상대적으로 증가..

뉴질랜드 정부, GP 부족 해소 위해 해외 의사 유치 및 디지털 진료 서비스 확대

뉴질랜드 정부, GP 부족 해소 위해 해외 의사 유치 및 디지털 진료 서비스 확대 '해외 의사 100명 배치, 디지털 진료 시스템 도입...정부, 1차 의료 분야 대규모 지원책 발표' 뉴질랜드 정부가 GP(일반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정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해외 의사 100명을 1차 의료 현장에 배치하고, 24시간 디지털 진료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GP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의사 유치 및 훈련 기회 확대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와 시메온 브라운 보건부 장관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뉴질랜드 국민들이 GP 진료를 더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을 공개했다. 현재 응급실 과밀화와 진료 대기 시간이 길어져 의료 접근성에 ..

투자 이민 제도의 변경

■ 이완상 변호사의 법률컬럼 제 220회 투자 이민 제도의 변경   뉴질랜드의 투자 이민 카테고리가 2025년 4월 1일부터 전면 개편 시행된다.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고액 투자자를 유치하고, 투자 자금이 뉴질랜드 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이번 개편에 따라 기존의 Active Investor Plus Visa는 두 가지 주요 투자 카테고리로 대체된다. 1. 성장 투자 (Growth Investment Category)이 카테고리에서의 주요 요건은 다음과 같다:- 최소 투자 금액: NZD 500만- 투자 유형: 고위험, 고성장 투자- 목적: 뉴질랜드 내 기업 및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 유도- 투자 유지 기간: 3년- 체류 기간: 3년간 21일이 카테고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