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슬, 누수 아파트 타워 관련 145만 달러 배상 판결 오클랜드 카운슬이 장기적인 논란을 빚어온 하버 아파트 타워의 누수 문제와 관련해 145만 달러를 배상했다. 그러나 아직 남아 있는 추가 배상 규모에 대한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아 향후 법적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고어 스트릿에 위치한 하버 아파트 소유자들은 수년 전, 오클랜드 카운슬이 잘못된 승인 절차를 진행해 40층 규모의 아파트 타워에 심각한 결함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총 1억 5700만 달러를 배상받기를 원하고 있으며, 13건의 청구 중 6건은 고등법원에서 부분적으로 승소 판결을 받았다. 특히, 오클랜드 카운슬은 8월에 포디움과 캐노피 지붕 관련 결함에 대해 2400만 달러 규모의 배상을 진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