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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부동산 경제 뉴스 572

웰링턴 주택시장, 평가 폭락 후 회복 조짐… 부동산 중개인들 “재도약 기대”

웰링턴 주택시장, 평가 폭락 후 회복 조짐… 부동산 중개인들 “재도약 기대”  최근 부동산 평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웰링턴 주택시장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지 부동산 중개인들은 “과거 몇 달간 평가액이 급락하면서 시장에 큰 충격이 있었으나, 최근 몇 주간 거래가 재개되고 가격 회복의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며 낙관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특히, 가격 조정 후 구매력 있는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에 발을 들이기 시작한 점을 주목하며, 향후 거래 활성화와 함께 주택 가격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한 중개인은 “기존의 가격 조정 과정은 단기적 어려움을 불러왔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이는 더욱 건전한 시장으로의 전환을 위한 필수 과정이었다”고 전하며, “..

뉴질랜드 150만 명, 생활비 지원금 인상 혜택… 4월 1일부터 시행

뉴질랜드 150만 명, 생활비 지원금 인상 혜택…  4월 1일부터 시행  뉴질랜드 정부가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4월 1일부터 약 150만 명의 국민에게 지급되는 정기 지원금을 인상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연례 생활비 조정 정책의 일환으로, 사회개발부(MSD)에서 지급하는 대부분의 지원금이 2~3% 정도 오를 예정이다. 정부에 따르면, 가장 큰 혜택을 받는 계층은 뉴질랜드 연금(NZ Super) 수급자 93만 3천 명과 재향군인 연금 수급자 4,900명으로, 이들은 약 3%의 인상 혜택을 받게 된다.이 외에도 지원금 인상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구직자 지원금 및 한 부모 지원금을 받는 40만 9,300명학생수당을 지급받는 4만 7,400명주요 혜택을 받지 않지만 추가 지원을 받는 7만 명 이번 지급액..

뉴질랜드,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 북중미 진출 확정

뉴질랜드,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 북중미 진출 확정  뉴질랜드가 1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24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이튼 파크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결승에서 뉴질랜드 축구대표팀은 뉴칼레도니아를 3-0으로 완파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번 승리로 뉴질랜드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또한 1982년 스페인 월드컵을 포함해 통산 세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기록했다. 뉴질랜드는 공동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 캐나다를 제외하고 일본에 이어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두 번째 나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동안 오세아니아 대륙은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월드컵 본..

코로나19 이후 렌트비 급등... 주당 130달러 상승

코로나19 이후 렌트비 급등... 주당 130달러 상승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뉴질랜드의 주택 임대료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트레이드미(Trade Me)의 최신 주택 임대 지수에 따르면,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전국 평균 임대료는 주당 510달러에서 640달러로 오르며 25% 상승했다.트레이드미 부동산 담당 이사인 가빈 로이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임대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첫 번째 록다운 이후 임대 수요가 급증하면서 인플레이션과 실업 증가 등의 요인이 결합해 임대료 상승을 촉진했다"고 설명했다. 웰링턴ㆍ오클랜드 임대료 최고 수준 유지최근 한 달간 평균 임대료는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주요 도시의 임대료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웰링..

‘금리 전쟁’으로 대출자들, 다시 장기 고정금리 선택되나

‘금리 전쟁’으로 대출자들, 다시 장기 고정금리 선택되나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의 금리 인하 주기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대출자들과 기존 대출자들이 더 낮은 모기지 금리 혜택을 누리기 시작함에 따라, 향후 몇 달 동안 시장의 거래량과 부동산 가치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oreLogic NZ의 3월 주택 차트에서 발표된 ‘이번 달 차트’에 따르면, 1월에는 전국적으로 새로 대출을 받은 차입자 중 단 10%만이 12개월을 초과하는 고정 금리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90%는 변동금리나 단기 고정 금리(6~12개월)를 선택했다.  CoreLogic NZ의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인 켈빈 데이비슨(Kelvin Davidson)은 "1월에는 12개월을 초과하는 고정금리가 여전히 인기가 없었..

오클랜드, 신규 공동묘지 건설 계획에 지역 사회 반발… 반대 여론 확산

오클랜드, 신규 공동묘지 건설 계획에 지역 사회 반발… 반대 여론 확산  오클랜드 시가 새로운 공동묘지를 건설하기 위해 공공사업법(Public Works Act)을 적용하여 172헥타르 규모의 토지를 강제 수용하려는 계획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계획은 지역 주민과 마오리 공동체, 특히 토지 소유주와 하푸(hapū, 마오리 부족 집단)들의 강한 반대에 직면한 상태다. 오클랜드 시가 현재 운영 중인 와이쿠메테 공동묘지는 매장지가 모두 가득 차 있어, 시 당국은 새로운 묘지 부지로 와이마우쿠(Waimauku) 지역의 농지를 매입하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은 많은 이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농업 지대로, 강제 수용이 지역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토지 소유주 및 마오리..

중산층도 렌트비용 상승에 생활비 증가 부담

중산층도 렌트비용 상승에 생활비 증가 부담  최근 경제 전문가들은 중산층도 주택 임대료 부담을 감당하기 힘든 현실을 지적하며, 필수 근로자들에게 저렴한 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경제학자는 "임대료가 시장에서 80% 수준으로 제공되는 주택도 중산층의 기본적인 비용 충당을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최근 로토루아에서 시작된 주택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 나온 것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58채 규모의 주택 단지로, 그 중 28채는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 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비영리 주택 기관인 ‘Home in Place’와 주택 및 도시 개발부, 그리고 Watchman Capital이 협력하여 진행된다. ‘Home i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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