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대해 논란이 되는 질문을 한 뒤 해고된 뉴질랜드 외교관 '영국 주재 대사 발언 논란, 외무부 "외교적이지 않다" 강력 질책''"트럼프 눈치보기 지나쳤다" 비판 속 결정 굴욕 논란' 뉴질랜드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농담 섞인 발언으로 비판한 자국 외교관을 전격 해임하며 국제적 논란을 낳고 있다. 뉴질랜드 외무부는 "외교관이 외교적이어야 한다"는 이유로 강경 조치를 취했으나, 일각에서는 "트럼프 눈치 보기에 치우친 굴욕적 결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주재 뉴질랜드 대사 필 고프는 지난 4일 런던의 저명한 싱크탱크 채텀하우스 행사에서 문제의 발언을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흉상을 복원한 사실을 언급하며 "트럼프가 과연 역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