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ert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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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7

대출-소득 비율(DTI) 규제, 주택 구매에 장애물 되지 않아 주택 시장에는 큰 영향 미치지 않을 것

대출-소득 비율(DTI) 규제, 주택 구매에 장애물 되지 않아 주택 시장에는 큰 영향 미치지 않을 것  코어로직, 부동산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슨의 분석 대출-소득 비율(DTI) 규제가 강화되면서 모기지 대출 금리가 하락하는 과정에서 일부 잠재적 구매자들이 새로운 현실에 적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은행은 DTI(대출-소득 비율) 한도를 초과한 대출을 허용할 여지가 있으며, 새로 건설된 신축 주택은 예외가 된다.이 예외 규정은 주택 가격이 높은 지역의 구매자들에게 적용될 수 있다.DTI 규제는 재정적 안정성을 목표로 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주택 구매 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결국 DTI 규제가 중요한 변화로 작용하겠지만, 대부분의 구매자들은 여전히 좋은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DTI 규..

ANZ, 기준금리(OCR) 발표 앞두고 모기지 금리 인하 조치

ANZ, 기준금리(OCR) 발표 앞두고 모기지 금리 인하 조치  뉴질랜드의 최대 은행인 ANZ가 중앙은행(RBNZ)의 공식 기준금리(OCR) 발표를 앞두고 모기지 금리를 대폭 인하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11월 28일부터 적용된다. ANZ는 6개월 고정 주택 대출에 대해 기존 7.10%에서 26bp 인하된 연 6.84%의 표준 금리를 제공하며, 특별 금리는 6.24%로 책정했다. 또한, 1년 고정 주택 대출의 표준 금리는 6.59%에서 6.39%로 20bp 하락하고, 특별 금리는 5.79%로 조정된다. 나머지 주택 대출 금리도 평균 10bp 인하되었으나, 4년과 5년 고정 금리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NZ는 90일 이상의 정기예금 금리도 5~25bp 인하한다고 밝혔다. 정기예금의 최소 ..

RBNZ 금리 인하 예고에 뉴질랜드달러 약세 지속...2022년 저점 경신 우려

RBNZ 금리 인하 예고에 뉴질랜드달러 약세 지속...2022년 저점 경신 우려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오는 27일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경우, 뉴질랜드달러는 향후 몇 달 간 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근 RBNZ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 정책에 힘입어, 뉴질랜드달러-미국달러 환율은 이미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전문가들은 환율이 더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25일 기준, 뉴질랜드달러-미국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4분 현재 0.5861달러로 전일 대비 0.51% 상승했다. 그러나 뉴질랜드달러는 지난 8월 RBNZ의 금리 인하 조치 이후 약 8% 가량 하락하며, 2022년 저점을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제 회복, 트럼프 전 대통령..

ASB, 내년 1월까지 모기지 상담사 통한 대출 사전 승인 접수 중단

ASB, 내년 1월까지 모기지 상담사 통한 대출 사전 승인 접수 중단   ASB 은행이 내년 1월 10일까지 모기지 상담사를 통한 대출 사전 승인 접수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모기지 상담사들이 대출 신청 처리 기간이 지나치게 길어졌다는 불만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모기지 전문 브로커인 엣지 모기지의 글렌 맥레오드 상담사는 "은행들이 대출 상담을 담당하는 직원 수를 늘려야 패널 동등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 부족 문제를 언급했다. 이로 인해 대출 신청 처리에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다. ASB는 이번 조치에 대해, 연말연시 휴가로 인한 직원 부족과 대출 신청 급증을 고려하여, 사전 승인을 담당할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1월 10일까지는 ..

소형 주택 사기 급증… 피해 예방을 위한 8가지 주의사항

소형 주택 사기 급증… 피해 예방을 위한 8가지 주의사항 최근 소형 주택 관련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경찰과 전문가들이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사기 사례가 잇따르며, 피해자들이 상당한 금액을 잃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찰은 지난 금요일, 혹스베이 지역 주민들이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서 소형 주택과 이동식 캐빈 등 주택 관련 사기에 연루된 사실을 밝혔다. 피해자들은 대개 보증금을 지불하거나 심지어 주택의 전액을 사기범에게 송금하는 상황에 처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피해자는 1만 달러를 사기당했으며, 다른 피해자들도 수천 달러를 잃었다. 문제는 범죄자들이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피해 금액을 회수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소형 주택 전문가인 샤를..

뉴질랜드 주택 시장, 저평가 지역 분석…회복 가능성은?

뉴질랜드 주택 시장, 저평가 지역 분석…회복 가능성은?  최근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2021년 최고점에서 큰 하락을 경험한 이후 여전히 저평가된 지역이 존재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Corelogic의 연구에 따르면, 중위 가구 소득 대비 주택 가격을 살펴볼 때 오클랜드와 웰링턴은 현재 가격이 장기 평균 수준으로 돌아왔으나, 일부 지역은 여전히 예년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와이로아, 카이파라, 파노스, 카이코우라 등 일부 지역은 평균 이하로 평가되었고, 맥켄지, 황가누이, 카웨라우, 인버카길 등의 지역은 그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맥켄지 지역은 특히 장기 평균보다 거의 40% 높은 가격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는 관광지로서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고, 현재까지..

키위 세이버의 원천징수 세율 2

■ 이중렬 회계사의 뉴질랜드 세무상식 컬럼 키위 세이버의 원천징수 세율 2  키위 세이버의 투자 소득에 대해 소득세가 공제 된다. 투자 운용 기관은 키위 세이버 가입자가 알려준/선택한 비율을 적용하여 소득세를 공제 한다. 키위 세이버의 원천징수 세율은 PIR이란 명칭으로 부른다: Prescribed Investor Rate의 줄임 말인데 ‘투자자 설정 공제율’ 정도의 의미이다. 뉴질랜드 납세자가 가입한 키위 세이버 계좌에 적용되는 원천징수 세율은 10.5%, 17.5%, 28% 세 가지이며, 이중에 하나를 잘 선택하여 투자 기관에 통지하면 된다. 일반적인 은행 예금의 이자 소득에 적용되는 원천징수 세율로 30%, 33%, 39%도 선택할 수 있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어떤 원천징수 세율을 선택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