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집 구매자,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서 기회 포착
첫 집 구매자가 여전히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로 남아 있으며, 최근 발표된 코어로직의 '첫 주택 구매자 보고서(CoreLogic First Home Buyer Report)'에 따르면, 이들은 꾸준히 전체 구매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인 평균치인 2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 보고서는 CoreLogic Buyer Classification series를 기반으로 하여 뉴질랜드 전역의 첫 집 구매 활동, 구매한 주택 유형, 그리고 지불한 가격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뉴질랜드 최고 부동산 경제학자인 켈빈 데이비슨은 첫 집 구매자들이 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첫 집을 구매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으며, 비록 대출 금리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의 접근성 문제는 여전히 큰 도전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많은 첫 집 구매자들이 여전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낮은 예치금 대출 한도와 키위세이버(KiwiSaver)를 예치금의 일부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회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매물도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현재의 시장에서는 여전히 구매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가 첫 집 구매자 지원금을 폐지한 이후에도 이들이 시장에 진입하는 데는 큰 장벽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첫 집 구매자(FHB), 유리한 거래 성사
최근 자료에 따르면, 첫 집 구매자들이 지불한 중간 가격(median price)은 최근 몇 년간 하락세를 보였다. 2022년 71만 5천 달러에서 2023년 69만 5천 달러, 그리고 2024년 첫 9개월 동안 68만 5천 달러로 줄어들었다. 데이비슨은 "이러한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독립형 주택은 보통 더 크고 비싼 자산이지만, 올해 첫 집 구매자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73%로 증가했다"며 "이는 첫 집 구매자들이 현재 시장에서 유리한 거래를 성사시키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데이비슨은 "첫 집 구매자들의 시장 강세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 부담이 여전히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며 "2019년과 2020년에는 독립형 주택이 첫 집 구매자의 구매 중 75% 이상을 차지했지만, 최근 몇 년간 주택 구매 여건이 악화되면서, 첫 집 구매자들이 주택 유형이나 위치에 있어 타협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는 첫 집 구매자의 시장 동향
각 지역을 살펴보면, 첫 집 구매자들의 시장 점유율은 거의 모든 지역에서 강세를 보인다. 2024년 첫 9개월 동안 첫 집 구매자의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웰링턴으로, 약 35%에 달한다. 반면 타우랑가는 23%로 상대적으로 낮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를 역사적 평균과 비교하면, 해밀턴과 타우랑가는 평균보다 각각 7% 높은 비율을 기록하며, 웰링턴은 5%,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딘은 각각 4%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넬슨, 인버카길, 호로후에누아, 애시버튼, 남부 와이카토 등 작은 지역들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향후 첫 집 구매자 부동산 시장 전망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데이비슨은 첫 집 구매자들에게 2024년보다 더 도전적인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여전히 긍정적인 신호를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12~18개월 내에 대출을 받은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에 활발히 참여할 가능성이 있어 첫 집 구매자들이 더 큰 경쟁에 직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여전히 금리가 낮아지면 더 많은 첫 집 구매자들이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은행들이 차입자에 대한 부채 비율 제한을 완화하면서 주택 가격이 높은 지역에서 첫 집 구매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6~9개월 동안 첫 집 구매자들이 여전히 전체 구매 시장에서 평균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그룹들이 겪는 어려움이 첫 집 구매자들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propertyjournal.co.nz/news/first-home-buyers-capitalise-on-soft-market/31899/
"※ Property Journal 뉴스는 NZ Herald, Stuff, Newshub 등 뉴질랜드 언론 매체의 번역 기사입니다. ( 영문 기사 아래에 한글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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