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750달러 렌트비를 지불하는데, 왜 모기지 대출이 어려울까?
최근 보도에 따르면, 주당 750달러의 임대료를 꾸준히 지불해온 세입자들이 모기지 대출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주택 시장의 복잡성으로 인해, 세입자들이 지불하는 임대료와 모기지 상환 가능성 사이의 간극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주당 750달러를 상환하면 연 6%의 이자율을 기준으로 54만 달러의 대출을 상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상환 능력을 갖춘 세입자가 실제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상당한 소득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두 명의 차용인과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는 연 소득 약 11만 5천 달러가 필요하다.
주택 가격이 낮은 지역에서는 평균 임대료에서 모기지 상환으로의 전환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금융 전문가들은 은행이 모기지 대출 심사 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다고 지적한다. Key Mortgages의 제르미 앤드류는 은행의 모기지 상환 평가에 여러 추가 비용이 포함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예를 들어, 보험료와 유지 보수 비용은 모기지 상환금에 주당 100달러 이상을 추가할 수 있다.
앤드류는 주택 소유 시, 임대와 달리 집주인이 되는 경우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은행이 광고된 이자율보다 높은 이자율로 대출을 처리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평가 금리' 또는 '시험 금리'라고 불리며, 현재의 고정 이자율보다 최소 2% 이상 높을 수 있다.
또한, 글렌 맥클라우드 어드바이저는 은행이 대출자의 모든 재정적 약속을 검토하고 장기적으로 대출 상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보다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명보험이나 모기지 보호 지급 등 추가적인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7월에 신규 주택 구매자는 전체 신규 주택 대출의 21.2%를 차지했으며, 올해 뉴질랜드의 평균 주당 임대료는 평균 가구 소득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비교할 때, 연 소득 11만 5천 달러를 버는 가구는 주당 750달러의 모기지 지급에 약 3분의 1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 Property Journal 뉴스는 NZ Herald, Stuff, Newshub 등 뉴질랜드 언론 매체의 번역 기사입니다. ( 영문 기사 아래에 한글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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