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주택 시장, 1.61조 달러 규모… 지속적인 가치 하락세
10월 주택 차트 패키지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주거용 부동산 시장 규모는 총 1.61조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로직(CoreLogic) 주택 가치 지수(HVI)는 9월에 0.5% 추가 하락하며,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2월의 '미니 피크(‘mini peak’: 일시적으로 상승한 정점)' 이후 총 하락 폭은 거의 5%에 달했다. 오클랜드는 9월에도 다시 하락했으며, 웰링턴과 함께 6월 이후 3% 이상의 가치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
반면, 크라이스트 처치와 더니든은 상대적으로 더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9월 까지의 연간 주택 가치는 1.2% 감소했으며, 2023년 말의 소폭 상승세는 이제 거의 반전될 것으로 보인다.
9월 까지의 3개월 동안, 뉴질랜드 전역의 중간 부동산 가치는 2.4% 하락했다.
전국적으로 피크 대비 하락 폭은 거의 18%에 이르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보다 더 큰 하락 폭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적인 임대료 성장률은 9월까지 1.2%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장기 평균인 3.2%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
지난 2-3년 동안 총 임대 수익률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부동산 가치 하락과 임대료 상승의 결과로 분석된다.
2021년 말 2.8%의 최저점에서 현재 3.9%로 증가했다.
현재 뉴질랜드의 기존 모기지 중 약 66%가 고정 금리 상태이나, 향후 12개월 이내에 새로운 모기지 금리로 재조정될 예정이다.
https://www.propertyjournal.co.nz/news/october-housing-chart-pack-highlights-corelogic/31757/
"※ Property Journal 뉴스는 NZ Herald, Stuff, Newshub 등 뉴질랜드 언론 매체의 번역 기사입니다. ( 영문 기사 아래에 한글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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