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주택 건축허가 감소세로 공동주택 침체 심각
신규주택 건축허가 건수가 올해 8월까지 지난해 대비 20% 줄어든 3만 3,632건으로 나타났다.
10월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감소세가 특히 두드러져, 이번 기간 동안의 건축허가는 1만 8,035건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동주택은 타운하우스, 아파트, 플랫, 노인 주거 단지 등을 포함하며, 이번 건축허가는 지난 3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단독주택의 허가는 1만 5,597건으로 9.7%의 소폭 감소를 보였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타운하우스와 플랫, 유닛의 허가는 1만 4,608건으로 지난해보다 20% 감소했으며, 노인 주거 단지는 1,723건으로 40%가 줄어들었다. 아파트는 1,704건에 불과해 지난해보다 55%나 감소하며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4년 8월 한 달 동안의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총 2,881건으로, 지난해 8월 대비 9.1% 감소했다. 이 중 단독주택은 1,422건으로 14% 증가했으나, 공동주택은 1,459건으로 24% 줄어드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역별로 보면, 오타고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줄어들었으며, 오클랜드는 1만 3,748건으로 지난해보다 24% 감소했다. 캔터베리는 6,713건으로 9.4% 줄었고, 와이카토는 2,942건으로 26% 감소했다. 웰링턴도 1,982건으로 39%가 줄어드는 등 심각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타고 지역은 2,130건으로 지난해 대비 1.8% 증가하며,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웰링턴보다 더 많은 신규주택 건축허가 건수를 기록하였다.
전국적으로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공동주택의 저조한 성과가 두드러진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주택 공급의 불안정성을 초래하며, 관련 산업의 경기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Decline in New Housing Permits Signals Serious Slump in Multifamily Units - The Property Journal
신규주택 건축허가 감소세로 공동주택 침체 심각 Decline in New Housing Permits Signals Serious Slump in Multifamily Units The number of new housing permits issued has dropped by 20% compared to last year, totaling 33,632 permits as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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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perty Journal 뉴스는 NZ Herald, Stuff, Newshub 등 뉴질랜드 언론 매체의 번역 기사입니다. ( 영문 기사 아래에 한글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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